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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미 정상 우호관계, 대화로 이어져 한반도 평화 논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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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이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6-08-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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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북·미 정상 간 우호적인 관계가 의미 있는 북·미 대화로 이어짐으로써,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진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한·미 연합연습 관련 SNS 글을 두고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페이스메이커로서 필요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양국은 그동안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와 연합연습 및 훈련에 대해 긴밀히 조율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구체사항에 대해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또 “이란에서의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에 적극 참여해 왔다”며 “한반도 대비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 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한·미 연합훈련을 축소하길 바란다면서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김정은 위원장과 내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오래전부터 미국이 한국과 연합 군사훈련에 참여하기로 동의해온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내가 취임한 이래 미국에 위협적이지 않고 미국을 존중해온 국가에 전적으로 부적절하고 적대적인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훈련) 비용이 많이 들며 그 비용의 상당 부분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이 부담하고 있다”며 “이제 취소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점을 감안해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연합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게시물에서 “다소 관련이 없는 이야기”라고 운을 떼며 미국·이란 전쟁에서 한국의 기여에 관한 언급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란의 비핵화 노력에 동참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지만 한국 측이 ‘사양하겠다(No thanks!)’고 답했다”고 전했다.
전남광주에 밤사이 최대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 상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6일 전남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호우와 관련한 신고는 모두 134건 접수됐다. 이 가운데 120여건은 주택과 도로, 상가 침수 등 침수 피해였고, 나머지는 나무 쓰러짐과 하수구 역류 등의 신고였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목포에서는 이날 오전 5시47분쯤 호남동 한 상가에 물이 차오르면서 내부에 있던 2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오전 6시32분쯤에는 용당동 한 상가 지하실에 물이 차 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해남에서도 오전 7시48분쯤 황산면 한 상가에 빗물이 들어차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비는 서남권에 집중됐다. 이날 오전까지 해남에는 201.3㎜, 영암 185.9㎜, 목포 165㎜, 진도 133㎜, 무안 110㎜의 비가 내렸다. 목포에서는 한때 시간당 66.4㎜의 비가 쏟아져 8월 1시간 최다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다.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남광주 서남권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오후 들어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했고, 여수와 광양에 남아 있던 호우주의보도 오후 3시30분 해제되면서 전남광주 전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다만 여수와 완도 일부 지역, 고흥, 거문도·초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번 비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이 끝난 직후 시작됐다. 전날 오후 4시 전남광주 전 지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되면서 재난 대응도 평시 체제로 전환됐지만, 곧바로 밤사이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비는 1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 일부 지역에는 이보다 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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