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대중국 견제’ 성격 커지나…“한·미 훈련, 제1도련선 전투력 투사” 언급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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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대중국 견제’ 성격 커지나…“한·미 훈련, 제1도련선 전투력 투사”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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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이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8-1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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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8군이 14일 한·미 연합 군사연습 ‘을지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에 대해 “미8군은 한·미동맹 현대화 및 동북아시아 안보 환경 조성에 훈련의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북한 억제에 대한 한국군의 역할을 확대하고, 주한미군은 대중국 견제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적 유연성 구상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8군은 이날 올해 UFS 참가 소식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미8군은 훈련 목적에 대해 상시 전투태세 역량 강화와 함께 한·미동맹 현대화, 동북아 안보 환경 조성을 언급했다.
미8군은 또 “이번 연습에는 육군 사전배치물자4(APS-4)의 신속한 분배 및 준비 절차가 포함돼 있다”라며 “제1도련선 내에서 전투력을 신속하게 투사하고 핵심 지형을 확보할 수 있는 동맹의 능력을 입증하게 된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이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훈련인 UFS를 설명하며 이 같은 표현을 쓴 것을 대중국 억제 등 역내 안보 문제도 훈련의 비중 두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미 동맹 현대화는 한국 국방비 증액 등을 통한 방위비 분담과 함께 대중국 견제에 초점을 맞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기조가 반영돼 있다.
제1도련선은 일본 오키나와∼대만∼필리핀∼믈라카해협 등을 잇는 가상의 선으로, 중국의 해양 진출을 견제하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설명할 때 활용되는 개념이다. 조셉 힐버트 미8군 사령관은 “UFS는 한·미 양국의 변함 없는 헌신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며 “우리는 단순히 파이트투나잇 태세를 검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모든 침략을 억제하여 안정되고 번영하는 동북아시아를 조성하겠다는 확고하고 통합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라이언 도널드 주한미군사 공보실장은 지난 10일 브리핑에서 이번 훈련에 역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요소도 포함돼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올해 UFS는 양자 간 훈련으로 한반도가 직면한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 UFS는 오는 17~27일에 실시된다.
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를 기해 경남 거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현재 통영, 거제, 고성 등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 발효 중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창원·사천·남해에는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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