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평교사 65%가 여성인데…교장은 남성이 78%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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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교사의 다수가 여성이지만, 관리직으로 올라갈수록 여성 비율이 크게 낮아지는 등 교육계의 ‘유리천장’ 현상이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에서도 여성 총장·학장의 비율은 10%에 머물렀다.
31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2026 한국의 성인지 통계’를 보면, 전국 초·중·고교 여성 교사 비율은 지난해 기준 초등학교 76.6%, 중학교 72.8%, 고등학교 59.7%로 파악됐다. 평교사만 보면 여성 비율은 초등학교 82.5%, 중학교 75.9%, 고등학교 64.9%로 다수를 차지했다.
그러나 직급이 높아질수록 여성 교사의 비율은 크게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고등학교 여성 교장의 비율은 21.7%로, 여성 평교사 비율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여성 교감도 28.5%에 그쳤다. 중학교 역시 여성 교장은 41.5%, 여성 교감은 48.7%에 불과해 여성 평교사 비율과 차이가 컸다.
초등학교는 다른 학교급보다 여성 관리자 비율이 높은 편이었지만 여성 교장은 49.9%, 여성 교감은 51.1%로 여성 평교사 비율(82.5%)보다 크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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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성별 격차는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해 전국 고등교육기관 총·학장 402명 가운데 여성은 55명으로, 13.7%에 불과했다. 이는 전년보다 2.8%포인트 증가한 수치지만, 여전히 10명 중 1명으로 낮은 수준이다. 최근 7년간 여성 총·학장 비율은 줄곧 10% 초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에서도 여성 비율은 직급이 높아질수록 감소했다. 조교수의 여성 비율은 40.5%였지만 부교수는 35.3%, 정교수는 22.2%로 낮아졌다.
▼ 최서은 기자 cielo@khan.kr
롯데백화점 노원점이 개점 이후 최대 규모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그랜드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3월부터 약 17개월간 진행한 노원점 전관 리뉴얼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전체 영업면적의 80%인 3만 3058㎡(약 1만평)를 새단장해 식품과 패션, 뷰티 등 핵심 상품군을 강화하고 고객 동선과 공간 디자인도 전면 개편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노원점은 서울 동북권과 경기 북부를 아우르는 핵심 점포다. 창동·상계 일대 개발과 신규 주거단지 조성 등 상권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백화점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리뉴얼 효과는 나타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노원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신규 고객은 5만명 이상 늘었다. 20~30대 고객 매출이 25% 이상 증가하며 젊은 고객층 유입 확대와 함께 ‘영&트렌디’ 점포로의 변화를 입증했다.
차별화된 MD 전략도 제대로 통했다. 노원점의 올해 상반기 K패션 전문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5% 이상 늘었고, 프리미엄 니치 퍼퓸 브랜드를 대폭 확대한 뷰티 전문관의 경우 향수 판매량이 90% 이상 급증했다. 노원의 장보기 상권을 겨냥해 공간을 특화한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는 리뉴얼 후 매출이 20% 이상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리뉴얼의 마지막 단계로 지하 1층에 약 1653㎡(500평) 규모의 푸드홀과 이탈리아 피아자 광장을 모티프로 한 ‘디저트 피아자’를 새롭게 선보인다. 유명 맛집과 베이커리 브랜드 등 총 25개 브랜드가 입점해 동북권 미식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9월 6일까지 식품 구매 고객 대상 사은행사와 문화 클래스,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그랜드 오픈은 17개월간 이어온 리뉴얼 프로젝트의 완성”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31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2026 한국의 성인지 통계’를 보면, 전국 초·중·고교 여성 교사 비율은 지난해 기준 초등학교 76.6%, 중학교 72.8%, 고등학교 59.7%로 파악됐다. 평교사만 보면 여성 비율은 초등학교 82.5%, 중학교 75.9%, 고등학교 64.9%로 다수를 차지했다.
그러나 직급이 높아질수록 여성 교사의 비율은 크게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고등학교 여성 교장의 비율은 21.7%로, 여성 평교사 비율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여성 교감도 28.5%에 그쳤다. 중학교 역시 여성 교장은 41.5%, 여성 교감은 48.7%에 불과해 여성 평교사 비율과 차이가 컸다.
초등학교는 다른 학교급보다 여성 관리자 비율이 높은 편이었지만 여성 교장은 49.9%, 여성 교감은 51.1%로 여성 평교사 비율(82.5%)보다 크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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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도 여성 비율은 직급이 높아질수록 감소했다. 조교수의 여성 비율은 40.5%였지만 부교수는 35.3%, 정교수는 22.2%로 낮아졌다.
▼ 최서은 기자 cielo@khan.kr
롯데백화점 노원점이 개점 이후 최대 규모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그랜드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3월부터 약 17개월간 진행한 노원점 전관 리뉴얼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전체 영업면적의 80%인 3만 3058㎡(약 1만평)를 새단장해 식품과 패션, 뷰티 등 핵심 상품군을 강화하고 고객 동선과 공간 디자인도 전면 개편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노원점은 서울 동북권과 경기 북부를 아우르는 핵심 점포다. 창동·상계 일대 개발과 신규 주거단지 조성 등 상권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백화점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리뉴얼 효과는 나타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노원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신규 고객은 5만명 이상 늘었다. 20~30대 고객 매출이 25% 이상 증가하며 젊은 고객층 유입 확대와 함께 ‘영&트렌디’ 점포로의 변화를 입증했다.
차별화된 MD 전략도 제대로 통했다. 노원점의 올해 상반기 K패션 전문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5% 이상 늘었고, 프리미엄 니치 퍼퓸 브랜드를 대폭 확대한 뷰티 전문관의 경우 향수 판매량이 90% 이상 급증했다. 노원의 장보기 상권을 겨냥해 공간을 특화한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는 리뉴얼 후 매출이 20% 이상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리뉴얼의 마지막 단계로 지하 1층에 약 1653㎡(500평) 규모의 푸드홀과 이탈리아 피아자 광장을 모티프로 한 ‘디저트 피아자’를 새롭게 선보인다. 유명 맛집과 베이커리 브랜드 등 총 25개 브랜드가 입점해 동북권 미식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9월 6일까지 식품 구매 고객 대상 사은행사와 문화 클래스,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그랜드 오픈은 17개월간 이어온 리뉴얼 프로젝트의 완성”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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