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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새단장’ 했다더니 JN→JG 간판만 교체? ‘광주’ 빠진 통합시 관광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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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이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08-0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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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가 통합 이후 전남광주관광 플랫폼을 새단장했다고 했지만, 기존 전남 관광앱 이름과 첫 화면만 바꾼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합 전부터 운영돼온 이 앱은 여전히 전남권 22개 시·군 정보만 제공할 뿐 광주 5개 자치구의 관광 정보는 찾아볼 수 없다. 행정통합에 맞춘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보다 명칭 변경을 앞세운 ‘보여주기식’ 개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남광주시는 지난달 기존 전남관광플랫폼인 ‘JN TOUR’를 전남광주관광플랫폼 ‘JG TOUR’로 개편했다. 당시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가 목적으로 관광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5일 이 앱을 확인한 결과, 관광지역 선택 메뉴에는 전남 22개 시·군만 있었다. 광주 5개 자치구는 선택할 수 없었다. 관광지와 음식점·숙박 등 정보도 모두 전남에 한정됐다. 앱 이름만 ‘전남광주’로 바뀌었을 뿐 관광정보는 통합 전 그대로였다.
앱 메인 화면 상단의 배너도 ‘전남 체험관광 1+1 투어’와 ‘전남 워케이션’ 등 전남 정보로 채워져 있었다. 통합을 알리는 내용은 전남광주시가 별도로 개설한 공식 관광 누리집 ‘VISIT 전남광주’로 연결되는 링크가 전부였다.
‘VISIT 전남광주’ 역시 통합 관광 누리집으로 보기 어려웠다. 기존 광주 관광 누리집인 ‘오매광주’와 전남 관광 누리집 ‘여행남도길잡이’ 등을 모아 놓은 연결 창구에 불과했다.
관광서비스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전남광주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국내 첫 광역자치단체 행정통합의 변화를 광관객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특히 전남광주 통합 후 처음 맞는 이번 여름 휴가철은 광주와 전남의 관광자원을 한데 묶어 통합 시너지를 보여줄 기회지만, 관광정보가 여전히 따로 제공되면서 ‘이름만 합친 전남광주’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통합 관광의 필요성은 행정통합 준비 단계부터 제기됐다. 민형배 시장 인수위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통합 관광 원스톱 서비스 구축’을 시민체감형 과제로 제안했다. 광주관광공사도 광주의 도시관광·문화콘텐츠와 전남의 섬·해양·미식 자원을 연계하는 것을 핵심 방향으로 정한 바 있다.
강혜련 광주관광협회 부회장은 “광주 관광업계가 앱 개편과 관련해 설명을 듣거나 협의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광주와 전남의 관광자원과 정보, 지원사업을 제대로 연계하려면 충분한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JG TOUR은 통합 전 전남도가 도비 30여억원을 들여 만든 대표 관광앱이다. 2023년 7월 정식 운영을 시작해 관광지와 음식점, 교통 정보를 4개 언어로 제공하고 숙박·체험상품 예약과 결제도 지원해 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누적 다운로드는 10만건을 넘겼고, 평점은 5점 만점에 4.9점이다.
전남광주시는 광주 관광정보 통합은 예산을 확보한 뒤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 관광정보를 추가하려면 별도 예산과 개발 작업이 필요해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JG TOUR를 이름만 바꾼 것은 아니며, 숙소와 음식점·카페 등을 추천하는 인공지능(AI) 챗봇 기능도 새로 넣었다”고 말했다.
취임 후 첫 남미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순방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과의 인공지능(AI) 동맹 구축, 핵심광물·에너지 분야의 글로벌사우스 지역 협력 확대라는 목표를 내걸고 7박11일간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남미 3개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경유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동포간담회를 가진 뒤 3일 서울에 도착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첫 방문지인 샌프란시스코에서 ‘AI 선언’을 발표하고 “우리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반도체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토대로, 신뢰할 수 있는 AI 반도체 생산기지이자 공급망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남미 순방에선 핵심광물 협력과 원유 등 에너지 협력에 초점을 뒀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한민국이 메모리반도체의 강력한 공급국을 넘어서서 거대한 글로벌 AI 공급망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남미 3국과는 반도체를 포함한 AI 하드웨어, AI 데이터센터 등 AI 공급망 전반에 걸쳐 긴요한 핵심광물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국가 대 국가 차원에서 확고히 다져놨다”고 말했다.
브라질과는 핵심전략 광물에 관한 공동성명을 체결해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공급망 전 주기에 걸쳐 호혜적 협력과 투자 기회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고 위 실장은 전했다. 리튬과 구리 매장량 1위인 칠레, 리튬 매장량 4위인 아르헨티나와도 각각 핵심광물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 대통령이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를 주도하는 브라질·아르헨티나를 잇달아 방문하며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도 올해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를 중심으로 하는 메르코수르와 무역협정 협상은 2018년 개시됐으나 시장 개방과 검역 문제를 두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2021년 중단됐다. 한국의 첫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인 칠레와는 FTA 현대화 논의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올해 아르헨티나산 원유를 시범 도입하고 내년부터 원유 수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올해 시범 사업으로 한국에 들어오는 아르헨티나 원유량은 88만배럴이다. 내년 들어올 양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밀레이 대통령이 에너지 수출을 현재의 5배가량으로 늘리겠다고 공언한 만큼 아르헨티나산 원유 도입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위 실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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