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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크 당일 비상가방 1순위 품목, 생수 아니다···재난 시 가장 먼저 챙겨야할 물건은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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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이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6-08-0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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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크 당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해외에서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챙겨야할 비상용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재난 전문가들은 “비상식량과 생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확보해야 할 물건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지진 같은 자연재해 직후에는 도로가 끊기고 정전이 발생하며 통신이 두절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생존 자체뿐 아니라 구조 요청과 정보 확보를 위한 준비가 초기 생존율을 크게 좌우한다는 것이다.
실제 일본 방재 아나운서이자 재난 전문가인 오쿠무라 나쓰미는 최근 프레지던트 온라인 기고에서 “비상가방은 무거울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뛰어서 피난할 수 있을 만큼 가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비상가방도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자신의 생활환경에 맞게 반드시 구성품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이 첫 번째 필수품으로 꼽는 것은 보조배터리다. 재난이 발생하면 휴대전화는 단순한 통신기기가 아니다. 재난문자 확인, 가족 연락, 구조 요청, 지도 확인, 대피소 검색, 의료 정보 확인 등 거의 모든 기능을 담당한다.
문제는 정전이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도 없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공식 비상용품 목록에서 휴대전화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필수 품목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차량용 충전기까지 함께 준비할 것을 권장한다.
미국 적십자 역시 재난 대비 키트에 휴대전화 충전 장비와 예비 배터리를 반드시 포함하도록 안내한다. 특히 최근에는 휴대전화 하나에 신분증, 금융앱, 모바일 결제, 가족 연락망이 모두 저장돼 있어 배터리 확보의 중요성은 과거보다 훨씬 커졌다는 평가다.
두 번째 필수품은 평소 복용하는 약이다. 식량은 비교적 빠르게 지원되지만, 개인에게 필요한 처방약은 그렇지 않다. 혈압약이나 당뇨약, 심장질환 약, 천식 흡입기, 항경련제 등은 며칠만 끊겨도 건강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재난 대비 시 최소 며칠 이상 복용할 수 있는 처방약을 미리 준비하고, 약품 목록과 처방전 사본도 함께 보관할 것을 권고한다. 미국 적십자 역시 응급약품과 개인 처방약은 비상가방에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품목으로 제시하고 있다. 일본 역시 동일한 이유로 평소 복용하는 약을 항상 비상가방 안에 따로 보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력이 좋지 않다면 안경도 재난 가방에 미리 넣어둬야 한다. 평소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도 재난 상황에서는 렌즈를 계속 착용하기 어렵다.
정전이 발생하면 손을 깨끗하게 씻기 어렵고, 깨끗한 물이 부족해 렌즈를 관리하기 힘들어진다. 먼지와 잔해가 많은 환경에서는 각막 손상 위험도 커진다.
미국 CDC 역시 재난 대비 물품으로 여분 안경을 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렌즈 세척액과 보관용품도 함께 준비하라고 안내한다.
안경이 없으면 안내문을 읽거나 대피 경로를 확인하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어 단순한 편의용품이 아니라 안전장비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물과 식량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초기 피난 과정에서는 생존 자체가 우선이다. 무거운 짐 때문에 대피가 늦어지면 오히려 위험해질 수 있다.
오쿠무라는 “아이를 안고 계단을 내려가거나 쓰나미를 피해 달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가방 무게가 생사를 좌우할 수 있다”며 “비상가방보다 자신의 목숨을 먼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 역시 비상용품은 출입구 가까운 곳에 두고, 즉시 들고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권고한다.
비상가방에는 생수, 비상식량, 손전등, 휴대용 라디오, 보조배터리, 상비약, 마스크, 호루라기, 신분증 사본, 현금 등을 미리 준비해 둘 것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가족 구성원에 따라 영유아 분유와 기저귀, 노인용 의약품, 반려동물 사료 등 필요한 물품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오쿠무라는 “재난 대비의 핵심은 ‘많이 담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필요한 것을 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국무부가 일본 엔화 약세를 저지하기 위해 개입한 정황이 언론매체 사진을 통해 드러났다.
로이터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미국 연방정부 각료회의 현장에서 촬영된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의 메모지에서 이런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가 촬영한 메모지에는 밑줄이 그어진 “할 일”(To Do)이라는 문구와 함께 그 아래에 “일본 엔(JPY) 50억∼100억달러”라고 적혀 있었다.
회의 탁자 위에는 베선트 장관의 명패가 메모지 바로 위에 놓여 있었다. 사진은 미국 동부시간(ET) 기준 오전 11시 33분에 촬영됐다.
미국 재무부 공보담당자는 이 메모지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로이터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로이터는 해당 사진이 촬영되기 약 2시간 전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재무부가 ‘31일 엔화 시장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여러 은행들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일본 당국은 일본 시간 기준 지난달 31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를 저지하기 위해 개입했으며, 이에 따라 ET 기준 지난달 31일 오전 거래 시간대에서 일본 통화는 상당한 강세를 보였다. 또 ET 기준으로 지난달 31일 늦은 오후 시간대에도 엔화가 달러 대비 상당한 강세를 또 한 차례 나타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익명 취재원 3명을 인용해 지난달 31일 미국 재무부의 개입이 실제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FT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이날 재무부를 대신해 유로를 매도하고 엔화를 매입하는 이례적 조치를 수행했다. 이 취재원 중 2명에 따르면 거래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통해 이뤄졌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지난달 30일 재무부를 대신해 은행들에 달러·엔 환율을 문의하는 이른바 ‘레이트 체크’를 했는데, 이는 직접적 외환 매입의 신호로 여겨진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앞서 1월에도 비슷한 조치를 했다.
재무부는 최근 일부 월가 은행들에 엔화 가치를 떠받치기 위한 개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왔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지난달 23일에 1986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당시 환율은 달러당 163.83엔이었다.
FT에 따르면 일본과 미국이 엔화 직접 매입을 통해 일본 엔의 가치를 떠받치기 위한 협력에 나선 것은 1998년 이래 처음이다.
칠레를 공식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9일(현지시간) 산티아고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 입장하며 화동들과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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