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혼전문변호사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역대 최대···로봇·AI 데이터센터 신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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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혼전문변호사 LG전자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생활가전 사업본부의 분기 매출은 처음으로 7조원을 넘어섰다. LG전자는 하반기 실적 개선 흐름이 둔화될 수 있다고 보고 로봇·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냉각 등 신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LG전자는 30일 연결기준 2분기 매출 23조8265억원, 영업이익 1조57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147% 늘었다. 지난 7일 내놓은 잠정치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 47조5537억원, 영업이익 3조2528억원을 올려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조4784억원)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중동 전쟁 등 비우호적 대외 환경에도 월드컵을 비롯한 대형 스포츠 이벤트 특수로 프리미엄 TV 판매가 늘면서 전사 매출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미국 수출 물량에 납부했던 관세를 돌려받은 금액이 일회성 이익으로 반영된 것도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생활가전 분야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는 매출 7조757억원, 영업이익 68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7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영업이익률은 9.7%에 달했다. 제품과 서비스를 묶어 파는 구독사업 매출도 해외 확장에 힘입어 5% 늘어난 6600억원을 올렸다.
TV·IT를 맡은 MS사업본부는 매출 5조1146억원, 영업이익 2194억원을 거뒀다. 전장(자동차 전자장치)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매출 3조259억원, 영업이익 1912억원으로 각각 역대 2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냉난방공조 사업을 담당하는 ES사업본부는 해외 에어컨 판매가 늘며 매출 2조7261억원, 영업이익 2358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간거래(B2B) 매출은 5% 증가한 6조5000억원으로, LG이노텍을 뺀 전사 매출에서 36%를 차지했다.
LG전자는 3분기에는 생활가전 수요가 다소 정체될 것으로 보고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동시에 로봇 관절에 들어가는 액추에이터 등 신사업을 본격화하고, AI 데이터센터(AIDC) 냉각솔루션 공급망 진입도 추진할 방침이다.
미국 빅테크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엇갈린 시장 평가를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성장세 가속으로 ‘인공지능(AI) 수익성’을 입증하며 장 마감 후 주가가 급등했지만, 메타는 막대한 AI 투자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며 주가가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MS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900억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도 4.81달러로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특히 MS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의 성장률이 43%로 시장기대치(40%)를 웃돌았다. 향후 매출로 인식될 상업부문 수주 잔고는 6780억달러를 기록했다. MS는 전분기 대비 증가분 대부분이 AI 개발사 이외 일반 기업들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빅테크와 AI 개발사 간 ‘순환거래’ 논란이 커지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수요 기반이 탄탄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무용 AI인 코파일럿의 유료좌석도 3000만개로 직전분기(2000만개)에서 50% 급증했다. AI로 인해 소프트웨어의 좌석당 과금 구조가 훼손될 것이라는 ‘사스포칼립스’ 우려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메타의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8% 늘어난 608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602억2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앱 일간 이용자수는 36억명으로 전년대비 3% 늘어 시장전망치(36억1000만명)에 부합했다. 다만 소송 비용 등의 영향으로 주당순이익(EPS)은 6.18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7.22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메타가 제시한 3분기 매출 전망치는 625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631억달러)보다 소폭 낮았다. AI 인프라 투자가 급증하면서 2분기 잉여현금흐름(FCF)은 7억8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85억5000만달러의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두 회사의 온도차도 눈길을 끌었다. MS는 올해 연간 설비투자 예상치를 기존 1900억달러에서 1750억달러로 낮췄다. 실제 투자계획을 축소한 것이 아니라 비용을 인식하는 회계처리방식을 바꾼 것인데, 설비투자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시장 우려를 해소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된다.
반면 메타는 오히려 올해 총 설비투자 예상치 하단을 기존 1250억달러에서 1300억달러로 올려잡았다. 수전 리 메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인프라 계획은 올해와 내년의 컴퓨팅 용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했다.
‘AI 투자 수익화’에 대한 시장 평가가 엇갈리면서 이날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MS 주가는 9% 가까이 급등했지만, 메타는 8% 가량 하락했다.
지난 1분기 설 연휴와 지역 축제, 영화 흥행 등의 영향으로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국가데이터처와 함께 집계한 ‘2026년 1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생활인구는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등록외국인)에 월 1회 이상·하루 3시간 이상 머문 체류인구를 더한 개념이다.
89개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는 1월 약 2226만명, 2월 약 2582만명, 3월 약 2337만명으로 집계됐다. 1월과 3월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51만명, 25만명 감소했으나 2월은 560만명 증가했다. 행안부는 “지난 2월에는 설 명절 전후 최대 5일간의 연휴 영향으로 생활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월 생활인구 가운데 체류인구는 약 2098만명으로, 등록인구(약 484만명)의 4.3배에 달했다.
지역 축제와 문화 콘텐츠가 생활인구 증가에 힘을 보탰다. 월별로 생활인구 증가 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1월 강원 화천, 2월 충남 공주, 3월 강원 영월과 전남 구례였다.
1월에는 화천 산천어축제, 2월에는 공주 군밤축제, 3월에는 구례 산수유꽃축제 등이 열려 방문객 유입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2월4일 국내에서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691만명을 기록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영향으로 3월에 촬영지인 강원 영월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체류인구의 체류 기간과 재방문율도 높게 나타났다. 평균 체류 일수는 3.4일, 평균 체류시간은 12.1시간, 평균 숙박 일수는 3.9일이었다. 대구 서구·남구, 경기 연천, 강원 양구, 전북 김제·정읍, 전남 영암·장성, 경북 고령·영천·성주·의성, 경남 함안 등 13개 지역은 최근 3개월 내 재방문율이 50%를 넘어 지속적인 방문이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 체류 인구의 1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은 12만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월별 카드 사용액은 2월(-4.0%)을 제외하고 1월(10.0%)과 3월(6.5%)에 크게 증가했다.
또 시도별로 생활인구 전체 카드 사용액 중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이 약 25%에서 48%로 집계돼, 여러 지역에서 체류인구가 등록인구 못지않게 소비하며 지역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지난해 1분기보다 체류인구 규모와 카드 사용액이 늘어나 지역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인구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30일 연결기준 2분기 매출 23조8265억원, 영업이익 1조57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147% 늘었다. 지난 7일 내놓은 잠정치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 47조5537억원, 영업이익 3조2528억원을 올려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조4784억원)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중동 전쟁 등 비우호적 대외 환경에도 월드컵을 비롯한 대형 스포츠 이벤트 특수로 프리미엄 TV 판매가 늘면서 전사 매출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미국 수출 물량에 납부했던 관세를 돌려받은 금액이 일회성 이익으로 반영된 것도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생활가전 분야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는 매출 7조757억원, 영업이익 68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7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영업이익률은 9.7%에 달했다. 제품과 서비스를 묶어 파는 구독사업 매출도 해외 확장에 힘입어 5% 늘어난 6600억원을 올렸다.
TV·IT를 맡은 MS사업본부는 매출 5조1146억원, 영업이익 2194억원을 거뒀다. 전장(자동차 전자장치)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매출 3조259억원, 영업이익 1912억원으로 각각 역대 2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냉난방공조 사업을 담당하는 ES사업본부는 해외 에어컨 판매가 늘며 매출 2조7261억원, 영업이익 2358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간거래(B2B) 매출은 5% 증가한 6조5000억원으로, LG이노텍을 뺀 전사 매출에서 36%를 차지했다.
LG전자는 3분기에는 생활가전 수요가 다소 정체될 것으로 보고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동시에 로봇 관절에 들어가는 액추에이터 등 신사업을 본격화하고, AI 데이터센터(AIDC) 냉각솔루션 공급망 진입도 추진할 방침이다.
미국 빅테크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엇갈린 시장 평가를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성장세 가속으로 ‘인공지능(AI) 수익성’을 입증하며 장 마감 후 주가가 급등했지만, 메타는 막대한 AI 투자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며 주가가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MS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900억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도 4.81달러로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특히 MS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의 성장률이 43%로 시장기대치(40%)를 웃돌았다. 향후 매출로 인식될 상업부문 수주 잔고는 6780억달러를 기록했다. MS는 전분기 대비 증가분 대부분이 AI 개발사 이외 일반 기업들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빅테크와 AI 개발사 간 ‘순환거래’ 논란이 커지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수요 기반이 탄탄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무용 AI인 코파일럿의 유료좌석도 3000만개로 직전분기(2000만개)에서 50% 급증했다. AI로 인해 소프트웨어의 좌석당 과금 구조가 훼손될 것이라는 ‘사스포칼립스’ 우려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메타의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8% 늘어난 608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602억2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앱 일간 이용자수는 36억명으로 전년대비 3% 늘어 시장전망치(36억1000만명)에 부합했다. 다만 소송 비용 등의 영향으로 주당순이익(EPS)은 6.18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7.22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메타가 제시한 3분기 매출 전망치는 625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631억달러)보다 소폭 낮았다. AI 인프라 투자가 급증하면서 2분기 잉여현금흐름(FCF)은 7억8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85억5000만달러의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두 회사의 온도차도 눈길을 끌었다. MS는 올해 연간 설비투자 예상치를 기존 1900억달러에서 1750억달러로 낮췄다. 실제 투자계획을 축소한 것이 아니라 비용을 인식하는 회계처리방식을 바꾼 것인데, 설비투자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시장 우려를 해소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된다.
반면 메타는 오히려 올해 총 설비투자 예상치 하단을 기존 1250억달러에서 1300억달러로 올려잡았다. 수전 리 메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인프라 계획은 올해와 내년의 컴퓨팅 용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했다.
‘AI 투자 수익화’에 대한 시장 평가가 엇갈리면서 이날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MS 주가는 9% 가까이 급등했지만, 메타는 8% 가량 하락했다.
지난 1분기 설 연휴와 지역 축제, 영화 흥행 등의 영향으로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국가데이터처와 함께 집계한 ‘2026년 1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생활인구는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등록외국인)에 월 1회 이상·하루 3시간 이상 머문 체류인구를 더한 개념이다.
89개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는 1월 약 2226만명, 2월 약 2582만명, 3월 약 2337만명으로 집계됐다. 1월과 3월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51만명, 25만명 감소했으나 2월은 560만명 증가했다. 행안부는 “지난 2월에는 설 명절 전후 최대 5일간의 연휴 영향으로 생활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월 생활인구 가운데 체류인구는 약 2098만명으로, 등록인구(약 484만명)의 4.3배에 달했다.
지역 축제와 문화 콘텐츠가 생활인구 증가에 힘을 보탰다. 월별로 생활인구 증가 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1월 강원 화천, 2월 충남 공주, 3월 강원 영월과 전남 구례였다.
1월에는 화천 산천어축제, 2월에는 공주 군밤축제, 3월에는 구례 산수유꽃축제 등이 열려 방문객 유입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2월4일 국내에서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691만명을 기록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영향으로 3월에 촬영지인 강원 영월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체류인구의 체류 기간과 재방문율도 높게 나타났다. 평균 체류 일수는 3.4일, 평균 체류시간은 12.1시간, 평균 숙박 일수는 3.9일이었다. 대구 서구·남구, 경기 연천, 강원 양구, 전북 김제·정읍, 전남 영암·장성, 경북 고령·영천·성주·의성, 경남 함안 등 13개 지역은 최근 3개월 내 재방문율이 50%를 넘어 지속적인 방문이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 체류 인구의 1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은 12만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월별 카드 사용액은 2월(-4.0%)을 제외하고 1월(10.0%)과 3월(6.5%)에 크게 증가했다.
또 시도별로 생활인구 전체 카드 사용액 중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이 약 25%에서 48%로 집계돼, 여러 지역에서 체류인구가 등록인구 못지않게 소비하며 지역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지난해 1분기보다 체류인구 규모와 카드 사용액이 늘어나 지역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인구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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