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년범죄변호사 로봇이 차를 번쩍…주차로봇 오늘부터 아파트에 설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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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년범죄변호사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주차로봇’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주차로봇을 아파트 단지에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공포했다. 이 규칙은 즉각 시행된다.
주차로봇은 자동차를 들어 올려 주차구획으로 이동해 주차하는 기계장치를 가리킨다. 운전자가 차에 타고 있지 않아도 주차를 할 수 있다.
최근 아파트 재건축 시 주차로봇을 도입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 2·3·5구역 재건축조합에 주차에 전기차 충전도 가능한 로봇 설치를 제안했다.
하지만 주차로봇은 이번 규칙 개정 전까지는 타워식 주차 시설과 같은 기계식 주차장치로 분류돼 아파트 등 공동주택엔 들일 수 없었다.
이에 거대·고정 장치가 아닌데도 도입을 제한하는 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나서 정부에 법령 개정을 건의했으며, 정부는 지난 6월 수용했다.
누나 마사코는 다정했다. 공부를 곧잘 하던 모범생이기도 했다. 의과대학은 4수 만에 어렵게 들어갔다. 1983년 스물네 살의 마사코는 안 하던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크게 소리 지르며 편집증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
의사이자 연구자인 부모님은 처음에는 마사코를 정신과 병원에 데려갔다. 하지만 이내 “마사코에게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부모는 딸에게 찾아온 조현병을 부인하면서 치료 없이 25년을 버텼다. 돌발 행동이 악화하자 현관문에 자물쇠를 채우면서도 부부는 “누나는 ‘그런 병’이 아니며 집에 가둬둔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어떻게 해야 했을까?>는 부부의 아들이자 마사코의 남동생인 후지노 토모아키 감독(60)이 직접 20여 년간 촬영한 누나와 부모님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2024년 12월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는 초반 단 4개의 관에서만 볼 수 있었지만,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개봉 8주 만에 전국 100개관 이상으로 확대 상영됐다.
한국 개봉일인 지난 29일 서울 동작구 엣나인필름 사무실에서 만난 토모아키 감독은 가족의 사적인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기까지 “고민을 오래 했다”고 했다. 애당초 1992년부터 찍은 영상은 영화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언젠가 누나가 병원에 갈 때를 대비해 오랜 증상을 설명할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든 카메라였다.
어렴풋이 생각만 했던 영화화를 결심한 건 몇 년 전 일본의 한 가정에서 발달장애인 아동을 굶겨 죽인 사건을 보고서였다. “우리 집과 비슷한 일들이 아직도 많구나 싶었어요. 현실에 이런 일들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죠.”
시간순으로 제시되는 홈비디오 영상들은 자막으로 설명을 덧대야 할 정도로 짧고 투박하다. 하지만 연도를 건너뛸 때마다 선연히 나이 든 가족들의 모습에 마음이 무거워진다. 화면에 다 담기지 않은 세월이 얼마나 어려웠을지를 짐작하게 된다.
‘당연히 병원에 데려갔어야지’ 생각하더라도 영화를 보다 보면 부모에게 감히 삿대질할 수가 없다. 부모는 대체로 온화한 성정으로, 딸과 대화가 통하지 않더라도 그저 감내한다. 집에 자물쇠를 걸어놓은 것이 학대가 아니냐고 비판할 수 있으나, 집을 뛰쳐나가 미국행 티켓을 끊거나 점술 관련 사기를 당한 마사코를 보고 있자면 함께 마음이 답답해진다.
토모아키 감독은 “본인들이 의사이기에 80년대 정신병원의 열악함을 더 잘 알았을 부모님은 ‘직접 누나를 고치겠다’는 마음을 먹었던 게 아닐까 싶다”고 했다. 마사코는 감독의 오랜 설득으로 발병 후 20여 년이 흐른 2008년에서야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된다.
영화는 “누나가 조현병이 된 이유나 조현병이 어떤 병인지를 설명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초반부터 명확히 밝히고 시작한다. 마사코가 의과대학에 들어가려고 4수까지 한 것이 부모의 강압 때문이라거나 그것이 병증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추론하기 쉽지만, “어린 마음에 누나가 ‘부모님처럼 되고 싶다’는 영향을 받았을지는 몰라도, 부모님이 저나 누나에게 의사가 되라고 강요한 적은 없다”고 한다.
토모아키 감독은 조현병의 원인 등 모든 탓을 부모와 가족에게 돌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사라져야 한다고 봤다. 낙인은 줄고 질병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두터워져야 한다는 것이다. “조현병은 그 많은 의사들도 명확한 원인을 모르는 병이에요. 가족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식은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제목처럼 ‘어떻게 해야 했을까?’라는 질문이 오래 맴도는 다큐멘터리다. 호평이 이어지며 한국 개봉 3일 만인 지난달 31일 누적 관객수 1만 명을 돌파해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 가족의 내밀한 이야기가 담긴 만큼, 추후 OTT나 VOD로 서비스하지 않으며 극장 상영만 이뤄질 예정이다.
3선에 성공한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58·사진)은 ‘지역투자펀드 조성’을 민선 9기 첫날, 1호 사업으로 결제했다. 가칭 ‘유성 글로벌스타 창업혁신펀드’를 조성해 지역 기술창업기업들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유성구는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는 과학기술 중심지다. 27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업 연구소, 벤처기업이 밀집해 있다. 연구인력 4만여 명이 상주하며, 카이스트(KAIST)와 충남대 등도 자리 잡고 있다. 과학기술 기반 창업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셈이다.
정 구청장은 지난 24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창업 초기 스타트업에는 여러 지원제도가 있지만 5~7년 정도가 지나 본격 성장하려는 기술기업 지원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이 더 크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그 지원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마중물이 필요하다”며 “내년 출범을 목표로 펀드 조성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창업 생태계와 벤처투자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유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과학기술 기반 창업 도시임에도 아직 창업·투자·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갖춰져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어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는 경기 성남 등 일부 지역에선 이미 투자펀드를 운영하는 사례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딥테크 기업들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에는 유성이 더 매력적인 지역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선순환 구조의 창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그의 구상은 미래 먹거리와 관련한 고민과 맞닿아 있다.
정 구청장은 “구정 방향을 정하면서 자산과 시대적 요구가 무엇인지를 고민했다”며 “유성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인재)과 과학기술이고,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인공지능(AI) 대전환에 맞는 일자리와 도시 인프라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창업 생태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수도권으로 떠나고, 지역 기업들은 인재를 찾기 어렵다고 한다”며 “유성은 과학기술과 인재 양성 인프라가 모두 갖추진 곳이기 때문에 지역 내 생태계만 잘 갖춰지면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 구청장은 유성에서 민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시작된 이후 처음 3선에 성공한 구청장이다. 마지막 4년 임기를 남겨둔 그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지난 8년간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했고 성과도 있었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는 대전교도소 이전이나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등 큰 현안 사업들을 궤도에 올려놓으려 하는데, 시간이 촉박하고 속도를 더 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가 6·3지방선거 직후 업무에 복귀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수행비서직을 없애는 일이었다. 조만간 각 부서에서 서무 업무를 담당하는 ‘국 서무’도 없애 현업 부서로 배치할 예정이다. 남은 임기 동안 구정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조직, 일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정 구청장은 “도시가 확장되고 새로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인력은 부족해 관행적이거나 비효율적인 부분은 도려내고 현업 중심으로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겠다”면서 “전투를 하려면 상황실이나 지휘본부가 아니라 전선에 병력을 집중 배치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주차로봇을 아파트 단지에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공포했다. 이 규칙은 즉각 시행된다.
주차로봇은 자동차를 들어 올려 주차구획으로 이동해 주차하는 기계장치를 가리킨다. 운전자가 차에 타고 있지 않아도 주차를 할 수 있다.
최근 아파트 재건축 시 주차로봇을 도입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 2·3·5구역 재건축조합에 주차에 전기차 충전도 가능한 로봇 설치를 제안했다.
하지만 주차로봇은 이번 규칙 개정 전까지는 타워식 주차 시설과 같은 기계식 주차장치로 분류돼 아파트 등 공동주택엔 들일 수 없었다.
이에 거대·고정 장치가 아닌데도 도입을 제한하는 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나서 정부에 법령 개정을 건의했으며, 정부는 지난 6월 수용했다.
누나 마사코는 다정했다. 공부를 곧잘 하던 모범생이기도 했다. 의과대학은 4수 만에 어렵게 들어갔다. 1983년 스물네 살의 마사코는 안 하던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크게 소리 지르며 편집증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
의사이자 연구자인 부모님은 처음에는 마사코를 정신과 병원에 데려갔다. 하지만 이내 “마사코에게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부모는 딸에게 찾아온 조현병을 부인하면서 치료 없이 25년을 버텼다. 돌발 행동이 악화하자 현관문에 자물쇠를 채우면서도 부부는 “누나는 ‘그런 병’이 아니며 집에 가둬둔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어떻게 해야 했을까?>는 부부의 아들이자 마사코의 남동생인 후지노 토모아키 감독(60)이 직접 20여 년간 촬영한 누나와 부모님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2024년 12월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는 초반 단 4개의 관에서만 볼 수 있었지만,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개봉 8주 만에 전국 100개관 이상으로 확대 상영됐다.
한국 개봉일인 지난 29일 서울 동작구 엣나인필름 사무실에서 만난 토모아키 감독은 가족의 사적인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기까지 “고민을 오래 했다”고 했다. 애당초 1992년부터 찍은 영상은 영화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언젠가 누나가 병원에 갈 때를 대비해 오랜 증상을 설명할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든 카메라였다.
어렴풋이 생각만 했던 영화화를 결심한 건 몇 년 전 일본의 한 가정에서 발달장애인 아동을 굶겨 죽인 사건을 보고서였다. “우리 집과 비슷한 일들이 아직도 많구나 싶었어요. 현실에 이런 일들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죠.”
시간순으로 제시되는 홈비디오 영상들은 자막으로 설명을 덧대야 할 정도로 짧고 투박하다. 하지만 연도를 건너뛸 때마다 선연히 나이 든 가족들의 모습에 마음이 무거워진다. 화면에 다 담기지 않은 세월이 얼마나 어려웠을지를 짐작하게 된다.
‘당연히 병원에 데려갔어야지’ 생각하더라도 영화를 보다 보면 부모에게 감히 삿대질할 수가 없다. 부모는 대체로 온화한 성정으로, 딸과 대화가 통하지 않더라도 그저 감내한다. 집에 자물쇠를 걸어놓은 것이 학대가 아니냐고 비판할 수 있으나, 집을 뛰쳐나가 미국행 티켓을 끊거나 점술 관련 사기를 당한 마사코를 보고 있자면 함께 마음이 답답해진다.
토모아키 감독은 “본인들이 의사이기에 80년대 정신병원의 열악함을 더 잘 알았을 부모님은 ‘직접 누나를 고치겠다’는 마음을 먹었던 게 아닐까 싶다”고 했다. 마사코는 감독의 오랜 설득으로 발병 후 20여 년이 흐른 2008년에서야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된다.
영화는 “누나가 조현병이 된 이유나 조현병이 어떤 병인지를 설명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초반부터 명확히 밝히고 시작한다. 마사코가 의과대학에 들어가려고 4수까지 한 것이 부모의 강압 때문이라거나 그것이 병증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추론하기 쉽지만, “어린 마음에 누나가 ‘부모님처럼 되고 싶다’는 영향을 받았을지는 몰라도, 부모님이 저나 누나에게 의사가 되라고 강요한 적은 없다”고 한다.
토모아키 감독은 조현병의 원인 등 모든 탓을 부모와 가족에게 돌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사라져야 한다고 봤다. 낙인은 줄고 질병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두터워져야 한다는 것이다. “조현병은 그 많은 의사들도 명확한 원인을 모르는 병이에요. 가족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식은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제목처럼 ‘어떻게 해야 했을까?’라는 질문이 오래 맴도는 다큐멘터리다. 호평이 이어지며 한국 개봉 3일 만인 지난달 31일 누적 관객수 1만 명을 돌파해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 가족의 내밀한 이야기가 담긴 만큼, 추후 OTT나 VOD로 서비스하지 않으며 극장 상영만 이뤄질 예정이다.
3선에 성공한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58·사진)은 ‘지역투자펀드 조성’을 민선 9기 첫날, 1호 사업으로 결제했다. 가칭 ‘유성 글로벌스타 창업혁신펀드’를 조성해 지역 기술창업기업들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유성구는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는 과학기술 중심지다. 27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업 연구소, 벤처기업이 밀집해 있다. 연구인력 4만여 명이 상주하며, 카이스트(KAIST)와 충남대 등도 자리 잡고 있다. 과학기술 기반 창업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셈이다.
정 구청장은 지난 24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창업 초기 스타트업에는 여러 지원제도가 있지만 5~7년 정도가 지나 본격 성장하려는 기술기업 지원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이 더 크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그 지원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마중물이 필요하다”며 “내년 출범을 목표로 펀드 조성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창업 생태계와 벤처투자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유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과학기술 기반 창업 도시임에도 아직 창업·투자·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갖춰져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어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는 경기 성남 등 일부 지역에선 이미 투자펀드를 운영하는 사례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딥테크 기업들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에는 유성이 더 매력적인 지역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선순환 구조의 창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그의 구상은 미래 먹거리와 관련한 고민과 맞닿아 있다.
정 구청장은 “구정 방향을 정하면서 자산과 시대적 요구가 무엇인지를 고민했다”며 “유성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인재)과 과학기술이고,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인공지능(AI) 대전환에 맞는 일자리와 도시 인프라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창업 생태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수도권으로 떠나고, 지역 기업들은 인재를 찾기 어렵다고 한다”며 “유성은 과학기술과 인재 양성 인프라가 모두 갖추진 곳이기 때문에 지역 내 생태계만 잘 갖춰지면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 구청장은 유성에서 민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시작된 이후 처음 3선에 성공한 구청장이다. 마지막 4년 임기를 남겨둔 그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지난 8년간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했고 성과도 있었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는 대전교도소 이전이나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등 큰 현안 사업들을 궤도에 올려놓으려 하는데, 시간이 촉박하고 속도를 더 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가 6·3지방선거 직후 업무에 복귀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수행비서직을 없애는 일이었다. 조만간 각 부서에서 서무 업무를 담당하는 ‘국 서무’도 없애 현업 부서로 배치할 예정이다. 남은 임기 동안 구정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조직, 일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정 구청장은 “도시가 확장되고 새로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인력은 부족해 관행적이거나 비효율적인 부분은 도려내고 현업 중심으로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겠다”면서 “전투를 하려면 상황실이나 지휘본부가 아니라 전선에 병력을 집중 배치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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