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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평택 K-55 미군기지 내 백린 누출…대피 명령 발령됐다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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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이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6-08-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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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미군 부대 오산공군기지(K-55)에서 28일 백린 누출사고가 발생해 주민 대피 명령이 발령됐다가 해제됐다.
평택시는 이날 오후 5시 37분쯤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오후 5시 7분경 평택시 서탄면 K-55 미군기지 내 백린 누출, 인근 주민은 피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오후 6시 13분쯤 다시 재난문자를 보내 “백린 누출은 부대 내 조치 완료, 인근 주민들은 일상생활로 복귀 바란다”고 알렸다. 군 관계자는 “영외 탄약고 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 군 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오산공군기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사고와 관련해 “기지와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해 305m 반경에 안전선을 설정했다”며 “현재 기지 내 비상대응팀이 상황을 수습하고 있으며,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지는 이어 “장병과 그 가족, 평택 지역 주민 여러분의 안전과 안녕이 최우선”이라며 “숙련된 인력이 안전하게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백린은 발화점이 낮아 일정 지역에 고속으로 화염을 일으키는 소이탄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피부에 닿으면 심한 화상을 유발하고, 다량의 연기를 흡입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산소와 접촉하면 흰 연기를 만들어내는 특성이 있어 군에서는 이동 시 시야를 차단하는 연막용으로 활용한다.
실내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마루 시공 노동자들이 29일 “정부의 폭염 대책은 여전히 옥외 작업 실외 현장에 갇혀 있다”며 실내 건설 노동자 폭염 대책을 요구했다.
한국마루노동조합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등 4개 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폭염 속 실내에서 일하는 공사 노동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 기온이 30도를 웃돈 이날 마루 시공 노동자들은 실내 현장에서 사용하는 방진복·방진마스크를 착용하고 회견에 나섰다. 노동자들은 온몸을 덮어 통풍되지 않는 방진복에 마스크·안전모까지 착용하고 직접 마루 절단 작업을 재현했다. 방진마스크로 얼굴을 덮은 노동자들은 흐르는 땀을 손으로 닦기 어려워 보였다. 시연하는 노동자들 위로 실제 마루 절단 시 발생하는 분진을 흩뿌리자 현장은 뿌옇게 흐려졌다. 회견 참가자는 해당 분진에 대해 “유리 규산 성분이 든 1급 발암물질”이라고 했다.
실내 공사 노동자 서종근씨는 “(폭염 때) 매일 하루 12시간 이상씩 (작업을) 할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미칠 지경”이라며 “현장에서는 물도 주지 않는데, 사서 가져가도 현장이 더러워진다고 사용하지 말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 폭염 대책은 그저 알아서 물 많이 마시고 알아서 일하는 것”이라며 “노동자들이 죽고 나서 현장에 나오지 말고 직접 나와 확인하고 대책을 세워달라”고 고용노동부에 요구했다. 최우영 마루노조위원장은 “우리는 특혜를 요구하는 것도, 임금을 더 달라는 것도 아니다”라며 “물을 달라. 냉방 장치와 환기 시설을 설치해달라”고 말했다.
노동자들은 기온이 38도가 넘어선 아파트 실내 시공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실내 건설 현장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미소 노동인권 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 노무사는 “정부가 올해 내놓은 폭염 대책은 (폭염 시) 옥외 작업 중지만 권고하고 있다”며 “실내도 체감 온도가 40도를 넘어가는데 주요 폭염 고위험 사업장으로 인식하고 명확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불필요한 안전 장구를 착용해 폭염에 더 취약하다며 실내 시공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보호구 규정도 개선하라고도 정부에 요구했다. 유태영 민변 노동위 부위원장은 “마루 사업주들이 안전 보건 규칙상 안전모 지급 규정 준수를 명분으로 노동자들에 안전모 착용을 강제하고 있다”며 “실내 현장은 물건 낙하·추락 위험이 없거나 미미한 정도인데, (안전모가) 오히려 체감 온도를 상승시키고 시야를 방해해 더 큰 위험을 야기한다”고 말했다.
마루 시공 노동자들은 작업 면적으로 임금을 받는 ‘평당 단가’ 체계에서 폭염 시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이날 노동부에 폭염 대책 시행 관련 의견서를 제출했다.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어선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31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1분쯤 서격렬비도 남서방 25해리(약 46㎞)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어선 A호(29t급·어획물운반선·장항항 선적)의 선원 B씨(50대)가 보이지 않는다는 선장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3척을 비롯해 해군 함정 1척, 서해어업관리단 1척, 인근 어선 5척 등 총 10척의 함정을 현장에 투입했다.
또 해경 항공기 3대와 해군 항공기 1대 등 항공기 4대를 동원해 사고 해역 주변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신대선 태안해경 경비구조과장은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경은 선원 실종 경위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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