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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직협 “13만 경찰 범죄자 취급…순환인사 끝까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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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이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07-3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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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가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도입키로 한 경찰 강제 순환인사 방침에 반발하며 집단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경찰직협은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전국 단위 직협 회장 165명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열고 “졸속으로 추진된 경찰서 감찰 인력 증원 정책에 대해 현장 경찰관들은 확고한 반대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들은 “장윤기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명확히 규명되기 전까지 전국단위 강제순환인사 확대 정책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라며 “국민을 위한 경찰개혁에는 적극 협력하되 현장을 희생시키는 졸속 개혁에는 전국의 뜻을 모아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개혁은 현장을 배제한 일방적 추진이 아니라 전국경찰직장협의회를 비롯한 현장 대표와의 실질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되어야 한다”며 “현장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필요할 때 단호한 행동도 불가피하다”고 했다.
직협은 장윤기 사건의 진상이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 단위 강제 순환인사 확대를 해법으로 제시하는 것은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제도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지금 추진하는 일련의 대책은 과연 이번 사건의 본질을 제대로 짚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진정한 개혁은 사람을 이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잘못된 시스템을 바로잡는 데서 시작돼야 한다”고 했다.
직협은 순환인사 반대 투쟁위원회를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하고 17명 규모의 집행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집행부는 오는 30일 오전 직협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계획과 투쟁 방안을 정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경찰청 앞에서 “강제 순환인사 반대한다” “기만적인 감찰직원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민관기 직협 위원장은 취재진과 만나 “장윤기 사건으로 13만 경찰관을 범죄자 취급하면서 강제순환 인사를 시도하는 것에 대해 현장 경찰관들이 강한 반발을 일으키고 있다”며 “현재까지 구체적인 투쟁 방식은 논의하지 않았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고 삭발 투쟁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최근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사 자격이 취소됐다.
29일 대한변호사협회는 변호사법에 따라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변협에 등록취소명령을 내렸다. 현행 변호사법상 변호사 명부에 등록된 사람이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 받으면 결격 사유가 생겨 법무부 장관이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해야 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자격 등록취소를 명령했고 어제 절차가 완료됐다”며 “법무부는 앞으로도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법조 윤리와 법 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 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서울 용산구 관저에서 경호처 소속 직원들을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외관만 갖추려 일부 국무위원을 소집해 다른 국무위원들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전남광주 해남군에서 밭일을 하던 이주노동자가 쓰러져 숨졌다.
2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15분쯤 해남군 황산면에서 태국 국적 30대 이주노동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밭에서 작업하던 중 어지럼증을 호소한 뒤 휴식을 위해 이동하다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해남지역 낮 최고기온은 33.7도였으며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었다.
A씨가 온열질환 사망자로 최종 판정될 경우 올해 전남광주 지역 첫 온열질환 사망 사례가 된다.
집계를 시작한 지난 5월15일 이후 지난 24일까지 전남광주 지역에서는 9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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