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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곡괭이산 곧 타격”…이란 핵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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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이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07-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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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핵시설 겨냥 첫 공격 예고홍해 봉쇄엔 “미국이 처리할 것”미군, 이란 남부 라라크섬 공격이란 “미 모든 자산 타격” 응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지하 핵시설 추가 타격을 예고하고 “홍해 항행의 자유를 미국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열하루째 교전을 이어온 미군은 이란 전역에 대대적 공습을 벌였고, 이란은 미군기지를 넘어 데이터센터 등 민간시설도 겨냥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회담하던 중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에 관한 취재진 질문에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우리가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의 지하 핵시설이 구축된 곳으로 알려진 ‘쿠헤 콜랑’(곡괭이산·영어명 픽액스산)을 “조만간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곡괭이산은 이란이 우라늄 농축 원심분리기 수천 대를 지난해 6월 이후 옮겼다고 이스라엘 정보 당국이 지목한 곳이다. 90~135m 깊이의 화강암 아래에 지하 핵시설을 건설해 벙커버스터로도 공격하기 어려운 것으로 추정된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곡괭이산을 타격한다면 지난 2월28일 이란 공격 이후 처음으로 주요 핵시설을 겨냥한 작전이 된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핵시설이 추가 공격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핵시설을 폭격할 경우 미국이 추진하는 농축 우라늄의 이란 밖 반출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날 상원 세출위원회에 출석해 미·이란 전쟁에 약 375억달러(약 55조5638억원)가 투입됐으며, 670억달러(약 99조2000억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이 곡괭이산을 폭격하거나 후티 반군과의 교전에 나설 경우 전쟁 비용은 더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 이후 미군은 대대적인 군사작전에 돌입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이란 남부 섬 라라크가 미국의 공격을 받았다는 이란 매체 보도가 나왔다. 이란 타스님통신은 “(22일) 오후 2시48분, 라라크섬이 미국 미사일의 표적이 됐다”고 전했다. 이 섬은 ‘이란의 가라앉지 않는 항공모함’으로 불린다. 앞서 이날 오전 2시30분에도 공습이 벌어졌다. 약 1시간 후 작전 종료를 선언하면서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군사시설, 해상 전력, 항공기 격납고, 무인기(드론) 보관시설, 군사 물류 인프라 등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을 이유로 양국 교전이 재개된 후 미군 공습은 주로 이란 남부 연안의 군사시설에 집중됐다. 이날은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이란 남부 부셰르를 포함해 북서부 타브리즈, 동남부 차바하르, 서부 쿠르디스탄과 일람, 중서부 하마단, 서남부 베바한·오미디예 등에서 미군 공습이 벌어졌다고 이란 국영 프레스TV가 보도했다. 테헤란 동부와 북부, 서부에서도 방공망이 가동됐다.
이란은 즉각 응전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쿠웨이트 서부의 도하 기지를 겨냥한 드론 공격으로 기지 내 탄약고와 군수 지원 장비를 타격했다고 22일 밝혔다. IRGC는 전날 쿠웨이트 알살렘 기지 등을 대상으로 전개한 작전에서 주요 레이더 시설을 무력화했다고 발표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엑스에서 “이란의 핵 활동은 안전조치 의무에 따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전면 신고됐다”며 “어떤 핵 활동도 이뤄지지 않는 곡괭이산에 대한 미국의 집착은 침략과 파괴를 위해 날조된 구실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미국이 핵시설과 여타 중요 시설을 공습하겠다고 위협했다”며 “미국의 모든 자산을 비롯해 그 동맹국, 배후 세력의 자산은 단호한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군부대뿐만 아니라 에너지 인프라와 민간 기반시설까지 공격 대상에 넣겠다는 취지다.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시스코 등 IRGC가 지목한 18개 미국 회사도 이에 포함된다. 전날 이란군은 미군의 다르코빈 원전 부지 공격에 대응해 바레인에 있는 아마존 데이터센터를 공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24일(현지시간) 한국에 ‘강제노동 관세’ 12.5%를 부과했다. 미국은 이와 별도로 ‘과잉생산 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태다. 한·미는 지난해 11월 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3500억달러 대미 투자와 우라늄 농축 등 통상·안보 분야 합의를 했는데, 미국의 관세가 15%를 넘게 되면 합의는 밑동부터 흔들릴 수 있다. 한·미 우라늄 농축 협의가 제자리인 상황에서 미국이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원전용 우라늄 농축을 허용하는 원자력 협정을 체결한 것도 신경을 거슬리게 한다.
미국은 지난 2월 연방대법원이 무효 판결한 상호관세를 대체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80여개 국가에 10~12.5%의 강제노동 관세를 부과했다. 여기에 미국은 한국을 포함, 16개국을 상대로 과잉생산 관세를 매기려 한다. 한국이 과잉생산 관세를 2.5% 이상 적용받으면 한·미가 합의한 관세율 15%를 초과하게 된다. 정부는 최종 관세율 15%를 지켜 관세는 더 부담하면서 대미 투자는 합의대로 해야 하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미국 측과 협의해야 한다.
미국이 사우디에 원전용 우라늄 농축을 허용키로 한 것은 한국으로선 주목할 일이다. 한국은 1974년 미국과 원자력 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미국 동의 없이 우라늄 농축도, 사용후핵연료 처리도 할 수 없도록 돼 있다. 또 사우디는 현재 원전이 없지만 한국은 이미 26기를 가동하고 있다. 사우디는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할 경우 자신들도 그렇게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한국은 핵무장에 선을 긋고 있다. 그런데 미국은 지난해 “한국의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로 귀결될 절차를 지지한다”고 합의했으나 8개월 넘도록 이행 협의에는 소극적이다. 사우디와 한국을 대하는 태도가 왜 이토록 다른지 미국은 설명해야 한다. 한국은 사우디 사례를 내세워 우라늄 농축 협상에서 목소리를 키워야 한다.
한국의 대미 투자도 가시화하고 있다. 마스가(MASGA) 사업을 총괄할 한·미 조선협력센터가 지난 23일 미국 워싱턴에 문을 열었고, 오는 8~9월에는 1호 대미 투자 사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이 기대하는 우라늄 농축·재처리, 핵잠수함 건조 등 안보 분야 협의도 속도를 높여야 한다. 미국은 관세 문제나 안보 협의에서 한국의 진을 빼려고 하지 말고 동맹을 존중하는 태도로 진지하게 협상에 임하길 바란다.
식사를 마치면 습관처럼 커피를 찾거나 달콤한 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식후에 무엇을 마시느냐에 따라 속이 더부룩해질 수도, 한결 편안해질 수도 있다. 평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면 식후 음료도 가려 마셔야 한다. 탄산음료는 복부팽만과 트림을 유발할 수 있고, 당분이 많은 음료는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다. 술 역시 위를 자극하고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 커피는 사람에 따라 소화를 촉진하기도 하지만, 위산 분비를 늘려 속쓰림이나 역류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왕 마실 거면 소화를 돕는 음료를 고르면 어떨까. 미국의 공인 영양사 제니퍼 레프턴이 건강 전문 매체 베리웰헬스를 통해 소화를 돕는 식후 음료를 소개했다. 소화에 가장 좋은 음료는 개인의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 자체가 건강한 소화의 기본이라고 전한다.
가장 좋은 선택은 역시 물
의외일 수 있지만 식후 최고의 음료는 물이다. 물은 음식물을 부드럽게 분해하고 소화관을 따라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돕는다. 일부에서는 식사 중이나 식후에 물을 마시면 소화액이 희석된다고 생각하지만, 현재까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하다. 오히려 충분한 수분 섭취는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을 편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개인차가 있다. 다만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레몬을 넣은 물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속이 더부룩하다면
식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메스꺼움을 자주 느낀다면 허브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생강차는 메스꺼움과 소화불량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캐모마일차는 위장을 편안하게 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녹차와 홍차도 장내 미생물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다만 녹차와 홍차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으므로 저녁 식사 후에는 카페인이 없는 허브차가 더 적합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속쓰림이 잦다면 우유가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저지방 우유나 무가당 식물성 음료가 식도를 부드럽게 감싸 일시적으로 불편감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반면 전지우유처럼 지방 함량이 높은 우유는 오히려 위산 역류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일주스도 종류를 따져야
모든 과일주스가 식후 음료로 적합한 것은 아니다. 수박주스나 당근주스처럼 산도가 낮은 주스는 비교적 부담이 적지만, 오렌지주스나 자몽주스처럼 신맛이 강한 감귤류 주스는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에게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생강을 조금 더하면 풍미와 함께 소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장 건강을 생각한다면
평소 장 건강에 관심이 많다면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는 케피어나 콤부차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런 발효음료가 식후 즉각적인 소화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며, 장내 미생물 환경을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한다. 제품에 따라 당분이 많이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콤부차는 탄산이 들어 있는 제품이 많아 평소 복부팽만이 심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불편감을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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