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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구매 ‘녹조라떼 낙동강’에 “수돗물서 흙냄새” 신고 잇따라···“창원시, 문제 알고도 늑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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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이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6-06-2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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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구매 낙동강 경남 함안 칠서 지점의 조류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된 가운데, 창원지역 수돗물에서 흙냄새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지역 환경단체는 창원시의 늑장 대응과 사실 축소 의혹을 제기하며 규탄하고 나섰다.
마산창원진해 환경운동연합은 2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칠서지점의 조류경보 발령에 따른 창원시의 수돗물 관리 행정을 비판했다.
이 단체는 “창원시가 지난 8일 낙동강 원수에서 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민을 검출하고도 안전 대응을 지연하다가, 감시기준에 육박한 16일에야 정수공정 강화에 들어갔다”라고 지적했다. 또 관련 보도자료를 열흘이 지난 18일에야 발표하며 사실을 축소·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반발은 최근 무더위로 낙동강 유역의 녹조가 급격히 확산했기 때문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2일 오후 6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지점과 물금·매리 지점의 조류경보를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경남 함안과 창녕 사이 칠서 지점은 녹조 원인인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지난 15일 ㎖당 1만 8956개에 이어 22일 1만 8836개를 측정해 2주 연속 경계 기준(1만개 이상)을 넘었다. 김해와 양산 사이 물금·매리 지점도 22일 기준 1만 3288개로 경계 기준을 웃돌았다.
지난 주말 비가 내렸으나 22일 기준 수온은 칠서 지점 25.8도, 물금·매리 지점 25.5도로 높은 수준을 유지해 녹조 증식 조건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창원 도심 수돗물에서는 흙냄새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총 73건의 수돗물 악취 민원이 접수됐다. 민원은 대부분 칠서정수장 수돗물을 공급받는 마산·창원 등지에서 발생했다.
실제로 지난 18일 칠서정수장 수질 검사 결과, 남조류가 대사 과정에서 분비하는 냄새물질인 지오스민이 0.043마이크로그램(㎍)으로 환경부 감시기준(ℓ당 0.02㎍)을 초과해 검출됐다. 이는 칠서정수장 수질 검사를 시행한 이후 처음으로 감시 기준치를 초과한 수치다.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높은 습도와 강수량 부족으로 냄새물질인 지오스민이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인체에 무해하다”며 “고도 정수처리 공정을 최적화하고 수질 감시를 강화하고 22일 기준 냄새물질(지오스민)이 검출되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당분간 수돗물을 끓여 마시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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