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처음 열린 세계유산위원회···‘협력’ 강조한 ‘부산 선언’ 주목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공지사항

한국서 처음 열린 세계유산위원회···‘협력’ 강조한 ‘부산 선언’ 주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행복이이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6-07-23 17:40

본문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20일부터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관리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한다.
유네스코와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본회의를 시작한다. 155개국 대표단을 비롯해 약 3000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2017~2019년 한국인 최초로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장을 지낸 이병현 전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대사가 위원회 의장을 맡아 논의를 주재한다. 위원회는 올해 회의에서 다룰 주요 의제와 일정을 정한 뒤,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위원회 결과에 대한 보고를 듣는다.
세계유산센터와 관련 자문기구 활동 상황 등도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세계유산위원회 핵심 메시지를 담은 국제 선언문인 ‘부산 선언(Busan Declaration)’을 채택한다. 한국이 주도하는 ‘부산 선언’은 세계유산의 5가지 전략 목표인 ‘5C’에 더해 협력(Collaboration)을 강조하는 ‘6C’를 제안한다.
전쟁과 기후변화 등으로 심각한 위협에 직면한 세계유산이 있는 상황에서, 과거 수몰 위기에 있던 이집트 아부심벨 신전을 보존하기 위해 각국이 뜻을 모았던 것처럼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개최국 대표 개회사를 통해 “이번 위원회의 엠블럼인 종묘의 지붕처럼, 전 세계인을 한 지붕 아래 모아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여 세계유산협약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2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안팎에선 한국의 국가유산을 소개하는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도 운영된다. 대한민국관 개관 행사는 경복궁 밖에서 처음 재현되는 수문장 교대의식으로 시작됐다. 궁궐 수문장의 복식과 의례를 그대로 재현한 수문장들이 취타대와 함께 대한민국관으로 이동한 뒤, 허 청장이 큰 북(대고)을 힘차게 울리자 “문을 열어라!”라는 구호와 함께 수문장들이 방패를 걷으며 문을 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대한민국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는 전문 해설 프로그램이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30분, 오후 3시30분) 운영되며,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공개행사와 공연 등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미 연방통신위, 햇빛 반사 계획 승인…연말 첫 발사 후 2035년 목표 달성태양광 발전소·구조 등 활용…비행기 운행 지장·인간 수면방해 우려도
푸른 바다와 흰 구름이 내려다보이는 지구 궤도에 인공위성이 두둥실 떠 있다. 그런데 이 위성, 한눈에 보기에도 이상하다. 동체에 큼지막한 사각형 거울이 달렸다. 거울에는 지구 모습이 선명하게 비친다. 인류는 위성을 주로 통신 연결이나 지상 관측에 사용해왔다. 반짝이는 거울을 위성에 매단 것 자체가 매우 특이하다. 이 ‘이상한’ 위성의 용도는 태양에서 날아드는 햇빛을 반사해 지상을 밝히는 것이다. 인위적으로 낮을 만들어 밤의 어둠을 밀어내는 도구다.
그런데 공상과학(SF) 영화의 소재처럼 보이는 이 위성의 발사가 올해 말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연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낮과 밤의 교차’에 인간이 개입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를 두고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 지구에서는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
가로·세로 18m 반사판 장착
미국 정부기관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우주에서 지상으로 햇빛을 반사하는 위성을 제작·발사하겠다는 자국 기업 ‘리플렉트 오비탈’의 신청을 승인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험용 위성 한 기를 띄울 수 있도록 허가 도장을 찍어준 것이다. 발사 예정일은 올해 말이다.
리플렉트 오비탈이 쏘려는 위성 이름은 ‘에아렌딜-1’이다. 고도 수백㎞를 뜻하는 지구 저궤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리플렉트 오비탈은 FCC 승인 직후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이번 시도의 중요성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에아렌딜-1 본체 덩치는 가정용 대형 냉장고만 하다. 지구 저궤도에 올라가면 본체에 돌돌 말려 있던 반짝거리는 얇은 금속성 막, 즉 ‘우주 거울’이 활짝 펼쳐진다. 우주 거울의 가로와 세로 길이는 각각 18m다. 농구장 면적(가로 28m·세로 15m)의 절반을 넘을 정도로 크다.
이 거대한 우주 거울은 지상 특정 지역을 향해 햇빛을 반사한다. 햇빛을 맞을 ‘과녁’은 밤의 어둠이 깔린 곳이다. 과녁에 머물거나 거주하는 고객은 밤하늘에서 햇빛이 내리꽂히는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리플렉트 오비탈은 이번에 허가를 받은 위성을 포함해 올해 안에 위성을 총 2기 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지구 위 지름 5㎞ 지역을 하루 약 5분 동안 보름달 밝기로 비출 수 있다.
5만기 올리면 ‘대낮’ 밝기 구현
하지만 리플렉트 오비탈의 목표는 보름달 정도의 조명을 구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햇빛을 반사할 위성을 짧은 시간에 크게 늘려 더 강한 빛을 지상으로 보낼 방침이다.
2028년에는 위성을 1000기 이상으로 늘리고, 궁극적으로 2035년 5만여기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고객이 머무는 지름 5㎞ 지역을 24시간 내내 100㏓(럭스)로 비출 수 있다. 거실이나 레스토랑에서 켜는 아늑한 실내조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사물의 존재나 움직임을 식별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햇빛을 비추는 시간을 약 3시간으로 축소하면 밝기를 크게 높일 수 있다. 깜깜한 밤을 옅은 구름이 낀 대낮 수준(최대 3만6000㏓)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이 정도 밝기의 햇빛이 내리꽂히는 곳에서는 그야말로 밤이 자취를 감춘다.
이 기술은 어디에 쓸 수 있을까. 우선 밤에도 태양광 발전소를 돌리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기술로는 밤에 태양광 발전을 전혀 할 수 없지만, 위성으로 햇빛을 반사하면 가능한 일이 된다.
대형 재난이 발생한 곳에서 밤에도 구조 작업을 이어가는 데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골든타임이 임박한 현장에서 반사된 햇빛에 의존해 쉬지 않고 실종자를 수색할 수 있다. 작물의 성장주기를 조절하는 데 쓰는 것도 가능하다. 일조량을 늘려 농업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다.
망원경 망가뜨리고 안구 손상 우려
언뜻 보면 마냥 장점만 있는 듯하지만, 과학계 생각은 다르다. 미국천문학회(AAS)는 지난 13일 공식 입장을 내고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AAS는 “지상을 향해 햇빛을 반사하겠다는 계획은 어두운 밤하늘에 의존하는 연구자 집단에 잠재적 위험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밤하늘에서 뜬금없이 밝은 빛이 쏟아지면 망원경 내부 장비를 망가뜨리거나 관측자의 안구를 다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비행기 조종사나 자동차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AAS는 미국의 대표적인 연구 단체이며,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과학자 조직이다. 이번 입장 발표에는 적지 않은 무게감이 실려 있다는 얘기다. 향후 리플렉트 오비탈의 위성 발사 계획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리플렉트 오비탈의 기본 입장은 자신들의 위성이 안전하다는 것이다. 반사한 햇빛은 상황에 따라 언제든 빠르게 차단할 수 있으며, 천체 관측 장비가 존재하는 곳에는 우주 거울 각도를 조절해 빛이 내려가지 않게 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반사된 빛은 눈에 해를 끼칠 만큼 밝지 않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낮과 밤의 교차라는 자연의 섭리를 인위적으로 바꾼다는 점에서는 여전히 우려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야행성 동물이 야외에서 돌아다니기 어렵게 되거나, 인간의 수면 패턴에 예기치 못한 변수를 만들 수 있다. 우주 거울 기술이 상용화 단계 직전에 진입한 상황에서 지구에 미칠 영향을 걱정하는 목소리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예일대 첫 여성 종신교수이자 미국 수학회 부회장을 지낸 오희 교수가 한국 국적을 회복했다.
법무부는 23일 국적심의위원회를 열어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우수 인재 16명(특별귀화 8명·국적회복 8명)에게 한국 국적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수 인재 특별귀화·국적회복 제도는 외국인 또는 재외동포가 우수한 능력을 보유하고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국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 국적을 부여해 복수 국적을 인정하는 제도다. 2011년부터 운영되는 제도로 심의위원장은 법무부 차관이 맡는다.
이번 국적회복 대상자엔 오 교수가 포함됐다. 한국계 미국인인 오 교수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캘리포니아공대, 브라운대 등에서 교수를 지냈다. 2013년 예일대 수학과 역사상 첫 여성 종신직 정교수로 부임했고 2015년부터는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 교수는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 선정위원, 미국 수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필즈상을 시상하는 2026년 국제수학자대회에서 기조강연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법무부는 “(오 교수가) 현재 고등과학원(KIAS)의 초빙석학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기초수학 연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국적회복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우수 인재 특별귀화 대상자로는 밀자이 모하마드씨 등 8명이 선정됐다. 그는 2019년 연구 자격(E-3)으로 입국해 2023년 영주 자격을 취득한 뒤 지난해 9월 특별귀화를 신청했다. 2024년 국제 학술지 ‘네이처 포토닉스’에 컴프턴 산란 구현 연구가 표지논문으로 게재된 것이 성과로 꼽힌다.
이진수 법무부 차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국민이 된 인재들이 한국 사회의 발전과 혁신을 이끄는 큰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이혼, 이혼소송, 상조내구제, 안양상간소송변호사, 상간녀위자료, 금천싱크대막힘, 면접교섭, 포항이혼전문변호사, 안양이혼전문변호사, 의정부형사변호사, 강남이혼변호사, 쏘렌토 하이브리드 장기렌트, 광명싱크대막힘, 과천변기막힘, 청주이혼전문변호사, 폰테크, 도봉변기막힘, 쏘나타 장기렌트, 홈페이지 노출, 셀토스 장기렌트, 용인성범죄변호사, 승소사례, 양주학교폭력변호사, 용인음주운전변호사, https://gidraofficial.com, 수원형사전문변호사, 용인형사전문변호사, 남양주음주운전변호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