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동 센트럴에비뉴원 서울대공원, ‘레서판다’ 자연 번식 국내 첫 성공…쌍둥이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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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효자동 센트럴에비뉴원 서울대공원이 국내 최초로 멸종위기종 레서판다의 자연 번식에 성공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달 19일 오전 10시쯤 레서판다 두 마리가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아빠 ‘라비’는 2023년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ZA) 종 보전 프로그램(SSP)을 통해 캐나다 캘거리동물원에서 왔다. 엄마 ‘리안’(사진)은 같은 해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와 일본동물원수족관협회(JAZA) 레서판다 보전 업무협약(MOU)에 따라 수컷 ‘세이’와 함께 일본 다마동물원에서 들어왔다.
서울대공원은 2024년 리안과 세이의 번식에 실패한 뒤 이듬해 라비와 리안의 번식을 시도해 성공을 거뒀다.
번식이 성공한 배경에는 사육사의 헌신적인 영양·건강·환경 관리가 있었다. 소음에 예민한 레서판다가 방사장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듈러 형식의 셸터(은신처)를 제작해 설치했다.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최적의 번식 장소를 선택하도록 한 것이다. 레서판다는 비만일 경우 번식하지 않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서울대공원은 “그 결과 1년에 2~3일에 불과한 가임 기간을 정확히 파악해 단독생활을 하는 레서판다의 합사를 시도하고 번식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현재 아기 레서판다의 안정적 보육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번식 관리를 시작하면서 24시간 폐쇄회로TV 모니터링으로 행동을 관찰하고 스트레스와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관람 구역을 제한했다. 보육공간과 사육공간도 분리해 사육사 출입마저 최소화하고 있다.
레서판다는 면역력이 약해 여러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 서울대공원은 아기 레서판다가 예방접종을 마치고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는 외부 노출을 차단할 방침이다. 대신 아기 레서판다의 성장기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이 위협받는 위기 속에서 멸종위기종인 레서판다의 귀한 출산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물원의 종 보전 역할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를 경북지역 10개 시·군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학 중 자녀를 맡길 곳을 찾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생이다.
경북도는 별도의 시설을 새로 짓지 않고 해당 지역 어린이집의 남는 공간과 기존 돌봄 인력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새 시설을 짓는 비용을 줄이면서 방학 중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돌봄터는 학부모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평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초등돌봄 전담 인력이 배치돼 기초학습 지도와 독서, 창의·체육 활동을 진행하고 점심과 간식도 제공한다.
전담 인력들은 아이들의 출결과 생활을 관리하며 보호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여름 포항·구미·예천지역 어린이집 1곳씩 모두 3곳에서 시범 운영됐다.
올해는 포항·경주·김천·구미·경산 각 4곳, 영주·영천·청도·고령 각 2곳, 예천 1곳 등 모두 29곳으로 확대됐다.
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방학에도 돌봄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역 어린이집과 돌봄 인력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달 19일 오전 10시쯤 레서판다 두 마리가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아빠 ‘라비’는 2023년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ZA) 종 보전 프로그램(SSP)을 통해 캐나다 캘거리동물원에서 왔다. 엄마 ‘리안’(사진)은 같은 해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와 일본동물원수족관협회(JAZA) 레서판다 보전 업무협약(MOU)에 따라 수컷 ‘세이’와 함께 일본 다마동물원에서 들어왔다.
서울대공원은 2024년 리안과 세이의 번식에 실패한 뒤 이듬해 라비와 리안의 번식을 시도해 성공을 거뒀다.
번식이 성공한 배경에는 사육사의 헌신적인 영양·건강·환경 관리가 있었다. 소음에 예민한 레서판다가 방사장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듈러 형식의 셸터(은신처)를 제작해 설치했다.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최적의 번식 장소를 선택하도록 한 것이다. 레서판다는 비만일 경우 번식하지 않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서울대공원은 “그 결과 1년에 2~3일에 불과한 가임 기간을 정확히 파악해 단독생활을 하는 레서판다의 합사를 시도하고 번식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현재 아기 레서판다의 안정적 보육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번식 관리를 시작하면서 24시간 폐쇄회로TV 모니터링으로 행동을 관찰하고 스트레스와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관람 구역을 제한했다. 보육공간과 사육공간도 분리해 사육사 출입마저 최소화하고 있다.
레서판다는 면역력이 약해 여러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 서울대공원은 아기 레서판다가 예방접종을 마치고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는 외부 노출을 차단할 방침이다. 대신 아기 레서판다의 성장기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이 위협받는 위기 속에서 멸종위기종인 레서판다의 귀한 출산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물원의 종 보전 역할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를 경북지역 10개 시·군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학 중 자녀를 맡길 곳을 찾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생이다.
경북도는 별도의 시설을 새로 짓지 않고 해당 지역 어린이집의 남는 공간과 기존 돌봄 인력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새 시설을 짓는 비용을 줄이면서 방학 중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돌봄터는 학부모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평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초등돌봄 전담 인력이 배치돼 기초학습 지도와 독서, 창의·체육 활동을 진행하고 점심과 간식도 제공한다.
전담 인력들은 아이들의 출결과 생활을 관리하며 보호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여름 포항·구미·예천지역 어린이집 1곳씩 모두 3곳에서 시범 운영됐다.
올해는 포항·경주·김천·구미·경산 각 4곳, 영주·영천·청도·고령 각 2곳, 예천 1곳 등 모두 29곳으로 확대됐다.
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방학에도 돌봄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역 어린이집과 돌봄 인력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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