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대지 오늘의 인사-법무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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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전주지청장 공영철
■국토교통부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 지원단장 방현하
검찰청 폐지·중수청 설립 등내달 25일 ‘정부조직법’ 처리
중수청 어느 부처에 둘지국수위 설치 유무 등 쟁점은당정대 논의 거쳐 후속입법
더불어민주당이 21일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립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오는 9월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수사·기소의 분리라는 대원칙만 ‘추석 전’에 세우고 구체적인 개혁은 ‘추석 후’로 미루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민주당의 “추석 전 검찰개혁”(정청래 당대표)이라는 공약과 대통령실의 “신중하고, 꼼꼼하고, 정확하게”(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라는 주문이 절충된 결과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찬 결과를 보고하며 “검찰개혁에 대해 정부조직법을 9월 내에 본회의에서 처리하자고 당과 대통령실이 입장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추석 귀향길 뉴스에서 ‘검찰청은 폐지됐다’는 기쁜 소식을 국민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도록 당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9월 본회의가 9월25일 예정돼 있어 그날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검찰개혁 당론안을 만드는 ‘국민주권 검찰 정상화 특별위원회’(검정특위)는 예정대로 이달 26일 회의를 열어 정부조직법 개정안 초안을 확정한다. 초안에는 국가수사위원회(국수위)를 설치할지, 중수청을 어느 부처 소속으로 할지 등 현재 쟁점인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국수위는 장경태·민형배·김용민 의원이 지난 6월 발의한 ‘검찰개혁 4법’에 담긴 구상이다. 국무총리 산하기관으로 경찰과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통제한다. 통치 권력이 국수위를 통해 수사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공청회에 참여한 법률 전문가들도 우려 의견을 밝혔다.
검찰이 공소청으로 개편되면 중수청은 검찰이 담당했던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수사권을 넘겨받는다. ‘검찰개혁 4법’에도, 국정기획위원회 보고에도 중수청을 행정안전부 산하에 설치하는 안이 담겼지만 경찰과 중수청을 모두 가진 행안부 권한이 비대해진다는 비판이 나온다. 하지만 법무부 산하에 설치하면 기존 검찰과 유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공소청의 보완수사권 유무, 국수위의 권한, 공수처 강화 방안 등 민주당 내에서도 이견이 있는 부분은 ‘후속 입법’에 담기로 했다. 공소청·중수청 설치법안과 공수처법 개정안 등의 처리 시점은 추석 이후로 미뤄졌다. 이 법안들의 시행 시기는 부칙을 통해 정부조직법과 맞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검찰개혁 관련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나머지 정부조직 개편을 포함할 지는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대가 검찰개혁에 대해선 공감대를 이루고 있지만 기후에너지부 신설, 기획재정부 분리, 여성가족부 개편 등에 대해선 의견차가 크기 때문이다.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국정과제를 발표할 때 정부조직 개편안이 빠진 점도 정부의 고심을 보여준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조직 개편을 결정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전국 만 20~6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여름휴가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에서 가장 기대하는 점으로 ‘충분한 휴식과 힐링’을 꼽은 응답자가 43.7%로 가장 많았다. 또한 휴가객들의 최대 관심사는 ‘어디로 갈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쉴 것인가’로 나타났다.
온전한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휴가라면 발과 손도 가벼워야 한다. 짐은 간소화하면서도 제대로 된 휴식을 돕는 손도 발도 편한 아이템, 일명 ‘손발편템’이 휴가 아이템의 우선순위로 자리 잡고 있다.
여행에서 하루 1만보 걷기는 기본이다. 휴가철에 가볍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운동화가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신발 브랜드 올버즈가 새로 선보인 ‘트리 러너 NZ’는 출시 첫 일주일간 기존 제품인 트리 러너보다 4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트리 러너 NZ는 약 273g(신발 한 짝, 성인 남성 평균 발 사이즈 270㎜ 기준) 초경량 운동화로 가벼운 무게 덕분에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없고 캐리어 무게까지 줄일 수 있다. 천연 나무 소재인 유칼립투스를 사용해 통기성과 촉감이 좋으며 신발 뒤꿈치 안쪽에는 양모 소재를 덧대는 ‘울 라이닝’을 적용해 뒤꿈치를 잡아먹기 일쑤인 새 신발 길들이기의 번거로움을 덜었다.
얼마 전 방송인 김나영씨는 이탈리아 휴가지에서 기본 흰색 티셔츠에 스카프와 가죽 패턴이 인상적인 발레리나 플랫슈즈를 매치한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김씨가 신은 이탈리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2025 가을 컬렉션 제품인 ‘로사 발레리나’는 둥글게 마감한 앞코가 유연하게 발을 감싸 착화감이 뛰어나다. 믿음직스러운 플랫슈즈는 여행지에서의 데일리 룩은 물론 격식을 갖춰야 할 때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물에 강한 샌들도 여름 휴가에는 필수다. 스니커즈 브랜드 베자가 만든 아르푸아도르는 두 개의 벨크로 스트랩으로 발 볼의 너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샌들이다. 과불화탄소를 첨가하지 않은 발수 오일을 코팅해 비나 얼룩 등 물기에 강하며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소재를 적용한 인솔로 착화감을 높였다. 브라질 해안의 여유로운 감성을 담은 세련된 디자인도 여행 정취를 더한다.
지난해 강세를 보인 매시 소재의 플랫슈즈 트렌드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편안함이 강점인 플랫슈즈 디자인에 매시 소재의 통기성으로 시원함은 물론 휴양지 룩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케이트의 매시 플랫슈즈는 전통적인 발레리나 플랫 디자인을 바캉스 느낌으로 풀어내 촬영용으로도 제격이다.
장화 브랜드로 유명한 헌터는 트래블 백 라인을 통해 변화무쌍한 여름 날씨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제안한다. 시원한 실버 컬러를 바탕으로 백팩과 토트백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드로우스트링 백팩’, 부피를 조절할 수 있는 ‘립스탑 토트백’ 등 실용성 높인 가방을 선보였다.
여름철에는 백팩이 닿는 등이 쉽게 땀에 젖어 경량 백팩의 수요가 늘고 있다. 몽벨의 버사라이트 팩은 20ℓ 용량 제품의 중량도 220g에 불과하며 상단 뚜껑에 제품이 완전히 포개져 간편한 수납이 가능하다. 포터가 새로 선보인 모노크롬 시리즈는 방수에 강한 나일론 소재, 부드럽게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 어깨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패드 등이 적용돼 여행 시 가방의 압박감을 줄여준다. 백팩부터 메신저백, 토트백 등 5가지 모델 중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인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포스코이앤씨가 중단했던 공사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날 홈페이지에 “국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을 우선적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공지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일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한 이후 전국 103개 현장의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이날부터 공사가 재개된 곳은 5단계 안전 점검을 마친 건축 21곳, 인프라 시설 7곳 등 총 28개 현장이다. 각 현장의 공사 재개 여부는 외부 전문가 점검, 개선조치 확인, 안전관리 이행 점검, CSO(최고안전책임자) 승인, 관계기관과의 소통 등 5단계 검증 절차를 거쳐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포스코이앤씨는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공사의 장기 중단은 입주 지연, 도로·교량 등 사회기반시설 운영 차질, 협력사 및 근로자 생계 위축 등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며 공사 재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나머지 현장들도 안전점검이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작업 재개 이후에도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안전특별진단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진단기관이 참여해 전 현장을 다시 점검하고, 고위험 공정이 포함된 현장은 정밀 확인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작업 개시 전 현장소장이 매일 안전을 확인한 뒤 ‘안전작업장 선언’을 하도록 의무화하고, 협력사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 타운홀 미팅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현장에 이동식 폐쇄회로(CC)TV도 2000여대 규모로 확대 설치해 모니터링 범위를 넓히고, 본사 직원 200명을 현장에 상주시켜 안전 활동을 지원하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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