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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흥신소 지역 청년 여성들이 말하지 않은게 아니다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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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이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6-05-17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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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신소 지난 4월 발의된 한예종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전 관련 법안이 논란이 됐다. 이 이슈는 지역소멸 위기와 코앞으로 다가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실감케 한다. 이재명 정부는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 아래 지역통합을 추진하고, 지역의 산업 기반을 육성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려는 정책들이 제안된다. 한예종 이전 법안도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수도권 유출로 인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위축되”는 현실을 제안 이유로 든다.
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의 목적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도록 해 지역 인구 감소를 막겠다는 것이다. 이는 지역소멸론의 핵심 전제가 ‘아이를 낳아줄’ 청년 여성이 지역을 떠난다는 인식에 있음을 알려준다. 지역소멸지수는 지역 거주 가임기 여성의 인구수로 측정된다. 그 관점은 정확히 10년 전 발표돼 논란이 된 ‘가임기 여성 지도’로 적나라하게 표현됐다. ‘청년 유출’은 ‘가임기 여성 유출’이고, ‘인구 관리’는 출산의 당사자인 청년 여성의 몸과 미래를 통제한다.
[플랫]꿈 많은 ‘지방 여학생’은 어디로
그런데 한예종 이전 제안이 학교 구성원이나 문화계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추진된 것처럼, 인구 관리라는 ‘위로부터의 접근’에는 정책을 삶으로 살아갈 당사자들의 의견이 누락된다.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결정 과정에도 지방선거에서도 지역 청년 여성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지역을 일상의 무대로 살아가는 청년 여성은 무슨 경험을 하며 무슨 문제를 호소하고, 또 살고 있는 지역을 어떤 모습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것일까?
많은 전문가가 공적인 목소리를 낼 만한 지역 청년 여성을 찾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정말로 사람이 없을까? 지역 여성들은 말하지 않는 것일까? 오히려 듣고 싶은 말 이외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는 게 진실일 것이다. 지난 어린이날 광주 한 여고생이 거리에서 살해된 사건에 관한 사회의 무관심에, 광주 경신여고 교지편집부 매향은 이렇게 호소했다. “한 소녀의 꿈과 생명이 무참히 짓밟혔는데, 세상은 너무나 조용합니다.” 침묵한 것은 지역 여성이 아니라 사회였다.
침묵은 이중으로 작용한다. 5·17 강남역 살인사건 10주기를 앞둔 시점에 발생한 비면식범의 여성 대상 폭력은 지난 10년간 여성들이 일상의 안전을 요구했던 목소리가 지워진 채 그저 가임기의 몸으로 취급됐던 사실을 참담하게 깨우쳐준다. 동시에 그간 지역에서 일어난 숱한 ‘강남역 사건’들이 사회적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서울과 비서울 간의 격차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사건이 이슈화되자 곧바로 나타나는 지역 혐오는 지역 여성들의 목소리를 억압하는 이중의 침묵이 얼마나 공고하고 교묘하게 작용하는지 알려준다. 정작 서울에서 발생한 강력범죄들이 수없이 보도됐지만 ‘서울 혐오’란 말은 없다.
광주 여고생 살해범, 범행 전날 알바 동료에 ‘성범죄’로 고소당했다
그럼에도 억울한 죽음이 세상에 알려지는 건, 이중의 침묵이 교차하는 자리에서 목소리를 낸 지역 여성들, 이를 외면하지 않는 목격자 덕분이다. “살려달라”는 “비명소리에 그냥 몸이 움직였다”며 피해자를 구하려던 남고생이 있었다. 그는 수차례 흉기에 가격당한 상태에서도 지인에게 연락해 사람이 칼에 찔렸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사회의 무관심을 뚫고 사건을 이슈화한 것은 “우리 곁에 항상 있던 바로 ‘우리’ 중 한 명”(설월여고 학생회)을 기억하겠다는 광주 학생들의 절박한 목소리다.
약 100년 전인 1929년 나주역에서 일본인 학생들이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현 전남여고) 학생 세 사람을 성희롱했다. 이를 목격한 조선인 학생들이 일본인 학생들과 충돌했고, 이 사건은 11월3일 광주학생운동으로, 전국적 대규모 시위로 발전했다. 피해자들도 식민주의와 젠더라는 이중의 차별에 맞서 함께 싸웠다.
지역 여성들은 계속 말하고 있다. 침묵도 연대도, 그 책임은 목소리를 듣는 쪽의 것이다.
▼ 최성용 사회연구자
언젠가부터 여행은 너무 흔하다. TV, 유튜브, 블로그, 소셜미디어에 어딘가를 다녀왔다는 인증이 넘쳐난다. 옛날 같았으면 수개월이 걸렸을 이동 시간이 단 몇 시간 내로 압축됐고, 낯선 여행지에서의 안전성도 웬만큼 표준화됐다. 평범한 여행은 ‘비행기·버스·기차·배를 타고 출발지에서 목적지로 간다 → 도착지에서 필요한 절차를 밟고 숙소에 짐을 놓는다 → 명소와 맛집을 방문한다 → 쇼핑 후 숙소로 돌아온다’의 루틴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겁이 많은 사람에게도, 현지어 실력이 부족한 사람에게도 여행의 문턱은 낮아진 것은 표준화 덕택이다.
문득 궁금해진다. 이 루틴 바깥엔 무엇이 있을까? 여행자센터에서 나눠주는 지도와 휴대폰 속 구글맵 바깥의 세상은 어떨까? 멀리 갈 것 없이 저 언덕 너머에는, 저 산 정상에는 무엇이 나를 기다릴까? 인간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런 호기심을 가졌을 것이다. 미지를 향한 그 호기심에 목숨까지도 거는 것, 어쩌면 그것이 다른 동물과 인간의 가장 중요한 차이일지도 모른다.
봄바람이 불면서 ‘탐험’, ‘모험’, ‘여정’ 같은 단어가 다시 마음을 울린다. 고통과 고독, 신체적 위험과 어쩌면 죽음까지 감당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우리는 모험을 동경하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 이들을 존경한다. 이번 [에프워드]는 프런티어, 즉 경계와 한계를 넓혀가기 위해 걸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도에 나와 있지 않은 길을 찾아 극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더 나아가 동료 여성들의 가능성을 넓혔던 이들의 이야기다.
몇 주 전쯤 ‘여자 혼자 등산 가지 말라’는 이야기가 소셜미디어 등에서 화제가 됐다. 여성들은 ‘산에서 모르는 남성이 나 혼자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쫓아왔다’, ‘다른 아주머니가 일행인 척하고 구해줬다’는 등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생각해 보면 역사적으로 산이란 공간은 범법자나 도망자가 숨어들던 공간이기도 했다. 비단 산뿐일까? 사막과 정글, 초원 등 인적이 드물고 감시와 추적이 쉽지 않은 곳은 다 마찬가지다. 그러한 곳에서 남성과 여성 중 어느 쪽이 더 취약했을지 짐작하기란 어렵지 않다. 야생은 결코 성평등하지 않다.
그렇기에 여성으로서 더 높이, 더 멀리 나아간 이들은 특히 험난한 길을 거쳐야만 했다. 자연 그 자체가 가하는 혹독한 제약을 극복하면서, 겉으로 드러나는 생물학적 성별이 공격자의 표식이 되지 않도록 방어하기까지 해야 했다. 2014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선정 ‘올해의 모험가’ 로 선정된 스위스 출신 사라 마르키(54)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시베리아에서 고비사막, 중국, 라오스, 태국을 거쳐 호주까지 2만㎞를 혼자 걸었다. 호주 대륙(약 1만4500㎞)과 안데스산맥(약 7900㎞)을 이미 도보로 완주한 후였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걷는 동안 자신이 겪었던 위협을 생생히 전했다.
인간의 접근을 허락지 않는 히말라야쯤으로 가면 성차가 좁혀지리라 생각할지 모른다. 그곳엔 탐험대 동료들과 셰르파를 제외하면 다른 인간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처럼 극한 환경에 직접 발 디딜 기회 역시 도전자의 성별을 따졌다. 여성 산악인이 흔치 않던 시절, 여성에겐 기회를 잡는 것부터가 난관이었다.
한국 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지현옥(당시 34세)은 꽤 풍부한 등반일기를 남겼다. 그가 남긴 기록을 서원대 산악부 동료들이 엮은 <안나푸르나의 꿈>(아웃도어글로벌컴퍼니)에는 지현옥이 히말라야 원정을 둘러싸고 성별 고정관념을 절감했던 대목이 여러 차례 등장한다. 지현옥은 1989년 안나푸르나·1990년 칸첸중가 원정대에 대원으로 선발됐으나 원정대는 악천후 끝에 등정을 포기했다. 이 원정에서 그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식량을 담당하며 동등한 대원으로 취급당하지 못한 경험과 남성 동료를 향한 복잡한 심경을 표현했다. 이후 그는 1993년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한국 여성 에베레스트 원정대’ 대장을 맡아 등정에 성공한다.
1975년 일본의 다베이 준코가 여성으로선 처음으로 에베레스트에 올랐다(당시 36세). 그는 <높은 곳을 경배하며>를 비롯한 자신의 저서와 여러 인터뷰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받았던 ‘추가적인’ 질문에 관해 여러 차례 밝혔다. 다베이 준코는 키가 150㎝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스스로 밝히듯 학창 시절 체육에는 재능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한 이미지가 ‘영웅적·남성적 신체’와 사뭇 대조됐던 것에 그는 의문을 표했다. 또한 그는 에베레스트 도전을 준비하면서 어머니가 됐고, ‘주부는 집에서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일본의 전통적인 관념과도 싸워야 했다. 여성 산악인에게 투자하려는 후원사를 찾기 어려워 피아노 레슨을 하며 자금을 모았다.
중국 산악계의 전설로 꼽히는 판둬는 다베이 준코에 이어 에베레스트를 오른 두 번째 여성이 됐다. 불과 11일 차이였다. 그는 1960년대부터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에베레스트 원정에 참여했으나 “그보다 높은 곳은 남자들의 세계”라는 이유로 해발 6400m 이하에 머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여성 산악인의 가능성을 좀 더 크게 봤더라면 ‘여성 최초’ 타이틀은 중국이 가져갔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남극 역시 마찬가지다. 남극에 여성이 갈 수 있느냐에 관한 논쟁은 1900년대 초부터 시작됐고, 1956년 소련의 해양지질학자 마리 클레노바가 임무 차 남극을 방문하면서 남극을 여행한 최초의 여성이 됐다. 미국은 1969년까지 여성 과학자를 남극에 허용하지 않았다. 2001년 리브 아르네센(노르웨이)과 앤 밴크로프트(미국)는 여성 최초로 남극 대륙 횡단에 성공했다(당시 각각 48·46세). 리브 아르네센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탐험이 가로막혔던 경험을 “극지 탐험만은 몇 안 되는 남성들만의 영역 중 하나가 되었다. 남성들은 그 영역을 포기하지 않으려 했다”고 돌아봤다(<우리는 얼음 사막을 걷는다> 중에서).
산악인을 비롯해 여성 탐험가들의 일생을 살피며 한 가지 놀랐던 점이 있다. 꽤 많은 경우 30대 중후반~40대 이상의 나이로 모험에 나섰다는 것이다. 운동선수를 기준으로 ‘팔팔 날아다니는’ 육체적 전성기(통상 20대)를 상정한 탓에, 어느 정도 원숙한 시기에 위대한 도전이 가능했으리란 점을 간과했다.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 <황금 반도>로 잘 알려진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 조선에 왔던 나이도 63세였고, 알렉산드라 다비드 넬이 히말라야를 따라 서양 여성 최초로 티베트에 들어간 것도 그의 나이 56세 때였다. 엠마 게이트우드는 자녀 11명을 낳고 키운 몸으로 67세에 홀연히 집을 나서, 여성 최초로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종주했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내 몸은 더욱더 날렵해진다”고 했다.
이는 체력에 관한 기존의 관념을 비튼다. 극한 환경에서 인간의 몸을 움직이는 힘은 단지 근력만은 아닐 것이다. 체구도 작고 육체적 전성기를 넘긴 여성들이 극한 여정을 견뎌낸 비결은 말 그대로 ‘생존력’으로만 설명할 수 있다. 일찍이 다베이 준코는 “기술과 능력만으로는 정상에 오를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란 말을 남겼다. 낙타와 함께 서호주 사막 2700㎞를 횡단한 로빈 데이비슨은 이렇게 밝혔다.
그렇다면 이렇게 힘든 길을 구태여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행기를 타고 쓱 지나가면 그만일 곳을 애써 걷는 이에겐 무엇이 남을까? 이에 대한 답은 오로지 그 모험을 직접 해 본 이들만이 들려줄 수 있다. 이들의 소감은, 치열한 사투 한복판에서 남긴 것 치고는 영적이며 고요한 느낌을 자아낸다. 거대한 자연 속에서 ‘한 걸음만 더, 한 걸음만 더’를 수만 번 반복하다 보면 끝내 도달하게 되는 어떠한 경지가 있는 것 같다.
다른 시기 다른 극한을 경험했지만 이들은 공통적으로 ‘자유’를 언급한다. 존재할 자유든 존재로부터의 자유든, 여성 탐험가들은 인간이 없는 환경 속에서 자기 자신의 내면을 혹독하게 파고들었다. 나를 쳐다볼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내 시선이 향하는 종착점은 나의 정신인 것이다. 그러면서 극한 자연과 도리어 하나가 되는 듯한 일체감을 경험했다. 어쩌면 그것이 인간으로서 도달할 수 있는 해방과 해탈이었을지 모른다. ‘자기 자신을 넘어선다’는 의미가 영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여성의 육체를 가진 이들에게 그러한 ‘무(無) 시선’의 의미는 더 각별하다. 사람들 틈에 섞여 낱낱이 해부돼 평가당하곤 하던 일이 홀로 자연을 거닐 때면 완전히 사라진다. 가장 금기시되는 생리적 현상까지도 손가락질당할 일이 없다. 로빈 데이비슨은 사막에서 생애 처음으로 생리대에 전혀 신경 쓰지 않으며 방귀를 뀐 경험을 전한다. 사소한 것 같아도 오로지 사막이란 공간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자유다.
앞서 여행이 흔해지고 루틴화됐다고 언급했는데, 탐험과 모험도 그렇게 된 측면이 있다. 일부 부자들은 심해, 우주, 극지방, 고산지대 등을 유희의 대상으로 삼는다. 현재까지 기록되고 알려진 탐험가들도 글로벌 노스(북반구 선진국) 국가에서 주로 배출됐다. 탐험에는 돈이 필요하고, 위험을 자처하는 일이야말로 어떻게 보면 극도로 사치스러운 행위이기 때문이다. 기술과 도구가 발전하면서 일명 ‘깃발꽂기’ 경쟁은 사실상 끝났고, ‘이 지구에 전인미답의 길이 과연 남았는가’라는 오만함도 한편으로 새어 나온다.
그럼에도 이 여성들의 모험이 시사하는 바는 분명하다. 여성에게도 미지를 향한 호기심이 있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에 충분한 육체와 정신을 가졌다는 사실이다. 남성이 먼저 걸었던 길이라 하더라도 여성이 그 길을 직접 걷는다는 건 그러한 의미가 있다. 반드시 남들이 간 적 없는 길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내가 가고 싶은 길이기 때문에 간다는 데에서 오는 순수한 희열이 모험의 본질이다.
알렉산드라 다비드 넬이 “이방의 땅을 향한 향수병”이라 일컬은 것처럼, 가보지 못한 곳을 향한 그리움은 각자의 마음에 심겨 있다. 그 씨앗이 우리를 각종 순례길로, 국토종주로, 세계일주로 이끈다. 극한으로 가지 않을지라도 다음 여행은 좀 다르게, 약간은 더 대담하게 지도 밖을 상상한다. 모험하는 여성의 서사는 지금도 그렇게 쌓이고 있다.
여성 탐험가들이 헤쳐나간 건 산맥과 빙하, 사막과 정글만이 아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넘었고 사회가 부과한 한계를 깼다. 누구나 인생에서 자기만의 모험기를 써 내려간다. 그 길에 어떠한 발자국을 남길 것인가? 앞서간 여성들의 삶이 묻는다.
▼ 김서영 기자 westzero@khan.kr
국민의힘은 13일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 6·3 지방선거 대비 체제로 본격 전환한다. 당초 거론됐던 ‘장동혁 없는 선대위’ 대신 장 대표 중심의 선대위가 구성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연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장동혁 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송언석 원내대표, 신동욱 최고위원,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모두 모인다.
장 대표는 오후에는 충북 청주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겸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한다. 송 원내대표는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용 후보의 캠프 개소식을 찾는다.
전날 중앙 선대위 구성이 발표되자 지도부 내에선 반발이 나왔다. 우재준 최고위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저는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에 동의한 적이 없다”며 “수도권 후보자들의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선대위 구성 방법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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