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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팔로워 구매 ‘독감’ 출근 후 숨진 교사 ‘사직서 위조’ 혐의···경찰, 부천 사립 유치원 원장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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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이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6-05-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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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팔로워 구매 ‘독감’에 걸린 상태에서도 출근했다가 숨진 20대 교사의 사직서를 위조한 혐의로 40대 사립 유치원 원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사문서 위조·행사 혐의로 유치원 원장 A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숨진 유치원 교사 B씨의 사직서를 위조해 부천교육지원청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조된 사직서에 적힌 사직일은 지난 2월 10일로, B씨가 숨지기 4일 전이다. 당시 B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사직서를 작성할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유족은 B씨의 사직서가 위조됐다고 주장했다.
B씨의 아버지는 “딸이 사망하기 나흘 전인 지난 2월 10일 유치원에 제출한 사직서에는 딸의 서명이 있었지만, 당시 딸은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딸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했다.
앞서 부천교육지원청은 유족의 사직서 위조 의혹 제기에 따라 지난 3월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해당 유치원을 압수수색하고 B씨의 근무기록부 등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다만, 경찰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유사 판례와 법리를 검토한 결과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부천교육지원청 공무원, B씨 유가족 등을 불러 조사한 결과 사문서 위조·행사 혐의만 적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사직서 작성 경위 등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B씨는 지난 1월 27일 B형 독감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사흘간 출근했고, 이후 발열과 구토 증상이 악화해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지난 2월 14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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