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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트 ‘157㎞ 직구·박석민의 아들’ 박준현, 신인 1순위로 키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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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이
댓글 0건 조회 109회 작성일 25-09-2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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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트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의 영예는 우완투수 박준현(천안북일고)이 안았다. 삼성의 스타 타자로 활약하고, 은퇴 뒤 두산 코치를 거친 박석민의 아들이다.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허승필 키움 단장은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 행사에서 첫 번째로 무대에 올라 박준현의 이름을 호명했다. 우완 박준현은 올해 전국고교야구에서 10경기 40.2이닝을 던지며 2승1패 평균자책 2.63(18실점 12자책)을 기록했다. 삼진은 54개를 잡았다.
박준현은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유력한 1순위 후보로 꼽혀왔다. 최고 시속 157㎞의 묵직한 공이 무기다. 박준현은 경쟁자인 김성준(광주제일고), 문서준(장충고)이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택하면서 사실상 1순위 지명을 예약한 상태였다.
박준현은 더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해서 메이저리그 진출 대신 한국 무대를 선택했다. 키움에 뽑힌 만큼 더 잘 준비해서 빨리 1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함께 무대에 오른 박석민은 눈물까지 보였다. 준현이 아빠 박석민입니다라고 입을 연 박석민은 준현이가 야구인 2세로 운동하는 게 좋은 점도 있지만, 힘든 점도 있었을 텐데 잘 커줘서 자랑스럽다. 프로는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항상 말했다. 겸손한 자세로 코치님들에게 잘 지도받고 노력해서 좋은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키움에 이어 2024년 순위 역순으로 NC, 한화, 롯데, SSG, KT, 두산, LG, 삼성, KIA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은 KIA에서 1·4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NC도 한화와 SSG로부터 각각 3·4라운드 지명권을 받아 행사했다.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가진 NC는 공·수·주 능력을 두루 갖춘 대어급 내야수 신재인(유신고)을 뽑았다. 한화도 3순위 지명권으로 투수가 아닌 외야수 오재원(유신고)을 뽑았다. 오재원은 콘택트 능력과 함께 기동력을 겸비한 외야 자원이다. 전체 7번 지명권을 가진 두산은 외야수 김주오(마산용마고), KIA로부터 넘겨받은 전체 10번 지명권을 행사한 키움은 내야수 박한결(전주고)을 뽑아 1라운드 지명 선수에 예상보다 야수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4~6순위 지명권을 가진 롯데, SSG, KT는 각각 신동건(동산고), 김민준(대구고), 박지훈(전주고)을 선발했다.
모두 상위 지명이 예상된 투수들이었다. 뒤이어 전체 8순위 지명권을 가진 LG는 우완 정통파 투수 양우진(경기항공고)을 호명했다. 삼성은 투수 이호범(서울고)을 데려갔다.
지난달 열린 트라이아웃 참가자 중에서도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산하 마이너리그 출신 외야수 신우열이 전체 37순위, 두산 4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미국 대학야구 명문 아칸소 대학교에 입단했던 투수 조재우(현재 센트럴 플로리다대)는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임에도 SSG가 5라운드, 전체 45순위로 뽑았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9명 등 역대 최다인 총 1261명이 신청했다. 그중 110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명률은 지난해 10.88%보다 조금 낮아진 8.72%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해 35%로 결정했지만, 국회와 시중의 이야기를 듣고 잘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세율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적정 세율을 묻는 말에는 답을 아꼈다.
구 부총리는 배당을 촉진해야 하는 측면과 과세 형평성 측면을 같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2015년 배당소득 증대 세제를 도입했을 때 최고 세율이 25%였다. 당시 부자들에 대한 감세가 너무 많지 않냐는 논란으로 1년 만에 철회했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세율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35%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지난 7월 고배당 기업은 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하고 최고세율을 35%로 적용하는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구 부총리는 3차 상법 개정안에 담긴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대해서는 기업에서 자사주 소각 시 경영권 방어가 어렵다는 의견과 시장에서 일반 주주의 권익보호 및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는 두 가지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두 의견을 잘 듣고, 시장의 반응 등을 살펴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했다.
부동산 매물정보 시장에서 부동산 정보업체들에게 ‘갑질’을 해 재판에 넘겨진 네이버가 1심 법원에서 벌금 2억원을 선고받았다. 네이버는 경쟁업체인 카카오의 시장진입을 막으려고 한 점이 ‘시장지배 독점 행위’로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임혜원 부장판사는 18일 시장 지배적 사업자 지위 남용으로 인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네이버 법인에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네이버가 제휴 부동산 업체들에 잠재적 경쟁사업자를 봉쇄해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 독점적 지위를 강화했다며 부동산 정보업체들의 사업 기회가 상당히 제한됐고, 사회적 파급효과가 피해가 크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정보업체들과 제휴해 매물정보를 제공하던 네이버는 2015년 2월 카카오가 비슷한 사업모델을 희망하며 제휴 업체에 접근하자 재계약 조건에 ‘네이버에 제공한 부동산 매물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지 않을 것’이란 조항을 추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0년 12월 네이버가 웹사이트 상위노출 이 행위로 2015년 5월~2017년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10억3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가 2021년 11월 공정위에 고발요청권을 행사하면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고, 검찰은 이듬해 9월 네이버를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네이버에 벌금 2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네이버가 공정위의 과징금을 취소해달라며 낸 행정소송은 현재 서울고법에 계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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