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검사출신변호사 “생활고에 교도소 가려고”···무주서 60대 상인 흉기로 찌른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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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검사출신변호사 생활고를 겪다가 교도소에 다시 가려고 60대 상인을 흉기로 찌른 40대가 구속됐다.
전북 무주경찰서는 살인미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낮 12시 50분쯤 무주군 무주읍의 한 전통시장에서 60대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식사한 뒤 식당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 나와 옆 가게에 있던 B씨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동종 전과로 지난 4월 출소한 뒤 생활고를 겪다가 다시 수감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
경찰 관계자는 “전주지법인 도주 등이 우려돼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말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28일 “현직 대통령의 연임 개헌 문제는 결국 주권자 국민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원론적 발언일 수 있지만 향후 개헌 추진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 개헌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위험천만한 내용이다. 조 의장도 임기연장 개헌의 경우 현직 대통령에겐 적용되지 않도록 헌법이 명시하고 있음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연임 개헌론’은 정치적 논란과 대립만 키우며, 개헌의 문을 아예 닫아거는 블랙홀이 될 공산이 크다. 조 의장이 꺼낸 연임 개헌론 진의가 뭔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
조 의장은 이날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개헌 추진을 공식화하는 과정에서 ‘야권이 개헌 반대 이유로 이 대통령 임기연장 문제를 거론한다’는 질문에 연임 개헌론을 꺼냈다. “여러 정치적 당사자가 합의해야 할 문제”라고도 했다. 입법부 수장이 현직 대통령의 연임이 국민 선택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인데, 당혹감을 느낄 정도로 부적절한 것이었다. 개헌과 관련해 가장 민감한 쟁점이 연임 문제일 텐데, 국회의장이 명쾌하게 선을 그어 논란을 원천 차단했어야 마땅한데 오히려 논란에 불을 지핀 것이다.
가뜩이나 야당은 물론 여권 일각에서도 이 대통령이 임기연장을 꾀한다는 의구심을 감추지 않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이 지난 5월 권력구조 개편이 포함되지 않은 무쟁점 개헌안을 무산시키면서 개헌이 ‘이재명 독재 연장을 위한 빌드업’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엔 밑도 끝도 없는 궤변으로 간주됐으나, 조 의장 발언으로 억지로만 치부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자 국회의장실은 “원론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현직 대통령의 연임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보도는 취지와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의구심을 해소하기엔 부족하다. 그런 취지가 아니라면 ‘현직’ 발언은 실수임을 인정하고 ‘연임 개헌은 없다’고 못 박으면 될 일이다.
현행 헌법은 ‘대통령의 임기연장 또는 중임변경을 위한 헌법 개정은 제안 당시 대통령에 대하여는 효력이 없다’(제128조 2항)고 명시하고 있다. 한국 민주화의 산물인 현행 헌법은 현직 권력이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개헌을 하거나 장기집권을 도모할 수 없도록 하는 견제 장치로 이 조항을 두고 있다. 그런 만큼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위헌 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고, 비상계엄만큼이나 터무니없는 일이다.
일부 유튜브에서나 거론되던 친명 지지자들의 ‘13년 집권론’ 같은 주장이야 황당한 이야기로 치부할 수 있지만 국회의장의 ‘연임 개헌’ 발언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사안이다. 더구나 조 의장이 두 달 전까지 이 대통령 정무특보였다는 점도 의구심을 증폭시킨다. ‘연임 개헌’론이 이 대통령 뜻으로 간주된다면 정국에 미칠 파장도 우려스럽다. 이런 상황은 이재명 정부에도 하등 도움이 될 리 없다. 조 의장은 연임 개헌론 발언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K-뷰티 기업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세계 3위 화장품 시장인 브라질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정부도 K-뷰티 기업들의 브라질 시장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브라질 화장품협회’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메르카도 리브레’를 연달아 방문해 K-뷰티 중소기업의 브라질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용석 중기부 1차관(장관 직무대행)이 우리 측 대표로 두 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 화장품업계에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브라질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을 통한 현지 진출 활성화, 양국 뷰티 업계간 교류 확대 등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브라질 화장품협회 회원사들은 브라질 화장품 총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협회 방문에선 원료 등 후방산업을 포함한 화장품 가치 사슬 전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의 기술력과 브라질의 천연자원을 결합한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남미 지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메르카도 리브레와는 한국 중소 브랜드사들의 플랫폼 입점과 홍보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유관기관, 메리카도 리브레가 공동으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브라질은 미국과 중국에 이은 세계 3위 화장품 시장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브라질 화장품 시장은 올해 약 340억달러(약 49조976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남미 최대시장인 브라질을 거점으로 인근 중남미 국가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한국 뷰티 기업들의 브라질 진출이 많지는 않았지만,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한국의 브라질 화장품 수출액은 2020년 518만달러(약 76억원)에서 지난해 5430만달러(약 798억원)로 5년 만에 10배 넘게 늘었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의 전년 동기 대비 중남미 수출액 증가율은 131.9%로, 전 지역 증가율 평균치(30.7%)의 4배가 넘었다.
이 대통령과 함께 브라질을 방문한 경제사절단엔 K-뷰티 기업 대표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한층 높아진 업계 위상을 실감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사장,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 천주혁 구다이글로벌 대표,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는 28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노 차관은 “화장품이 지금의 성장세를 넘어 세계 1위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 생태계 전반을 더 탄탄히 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풍부한 천연자원과 열정적인 문화를 보유한 브라질과의 협력이 이러한 과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무주경찰서는 살인미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낮 12시 50분쯤 무주군 무주읍의 한 전통시장에서 60대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식사한 뒤 식당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 나와 옆 가게에 있던 B씨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동종 전과로 지난 4월 출소한 뒤 생활고를 겪다가 다시 수감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
경찰 관계자는 “전주지법인 도주 등이 우려돼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말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28일 “현직 대통령의 연임 개헌 문제는 결국 주권자 국민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원론적 발언일 수 있지만 향후 개헌 추진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 개헌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위험천만한 내용이다. 조 의장도 임기연장 개헌의 경우 현직 대통령에겐 적용되지 않도록 헌법이 명시하고 있음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연임 개헌론’은 정치적 논란과 대립만 키우며, 개헌의 문을 아예 닫아거는 블랙홀이 될 공산이 크다. 조 의장이 꺼낸 연임 개헌론 진의가 뭔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
조 의장은 이날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개헌 추진을 공식화하는 과정에서 ‘야권이 개헌 반대 이유로 이 대통령 임기연장 문제를 거론한다’는 질문에 연임 개헌론을 꺼냈다. “여러 정치적 당사자가 합의해야 할 문제”라고도 했다. 입법부 수장이 현직 대통령의 연임이 국민 선택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인데, 당혹감을 느낄 정도로 부적절한 것이었다. 개헌과 관련해 가장 민감한 쟁점이 연임 문제일 텐데, 국회의장이 명쾌하게 선을 그어 논란을 원천 차단했어야 마땅한데 오히려 논란에 불을 지핀 것이다.
가뜩이나 야당은 물론 여권 일각에서도 이 대통령이 임기연장을 꾀한다는 의구심을 감추지 않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이 지난 5월 권력구조 개편이 포함되지 않은 무쟁점 개헌안을 무산시키면서 개헌이 ‘이재명 독재 연장을 위한 빌드업’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엔 밑도 끝도 없는 궤변으로 간주됐으나, 조 의장 발언으로 억지로만 치부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자 국회의장실은 “원론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현직 대통령의 연임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보도는 취지와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의구심을 해소하기엔 부족하다. 그런 취지가 아니라면 ‘현직’ 발언은 실수임을 인정하고 ‘연임 개헌은 없다’고 못 박으면 될 일이다.
현행 헌법은 ‘대통령의 임기연장 또는 중임변경을 위한 헌법 개정은 제안 당시 대통령에 대하여는 효력이 없다’(제128조 2항)고 명시하고 있다. 한국 민주화의 산물인 현행 헌법은 현직 권력이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개헌을 하거나 장기집권을 도모할 수 없도록 하는 견제 장치로 이 조항을 두고 있다. 그런 만큼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위헌 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고, 비상계엄만큼이나 터무니없는 일이다.
일부 유튜브에서나 거론되던 친명 지지자들의 ‘13년 집권론’ 같은 주장이야 황당한 이야기로 치부할 수 있지만 국회의장의 ‘연임 개헌’ 발언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사안이다. 더구나 조 의장이 두 달 전까지 이 대통령 정무특보였다는 점도 의구심을 증폭시킨다. ‘연임 개헌’론이 이 대통령 뜻으로 간주된다면 정국에 미칠 파장도 우려스럽다. 이런 상황은 이재명 정부에도 하등 도움이 될 리 없다. 조 의장은 연임 개헌론 발언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K-뷰티 기업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세계 3위 화장품 시장인 브라질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정부도 K-뷰티 기업들의 브라질 시장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브라질 화장품협회’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메르카도 리브레’를 연달아 방문해 K-뷰티 중소기업의 브라질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용석 중기부 1차관(장관 직무대행)이 우리 측 대표로 두 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 화장품업계에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브라질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을 통한 현지 진출 활성화, 양국 뷰티 업계간 교류 확대 등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브라질 화장품협회 회원사들은 브라질 화장품 총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협회 방문에선 원료 등 후방산업을 포함한 화장품 가치 사슬 전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의 기술력과 브라질의 천연자원을 결합한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남미 지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메르카도 리브레와는 한국 중소 브랜드사들의 플랫폼 입점과 홍보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유관기관, 메리카도 리브레가 공동으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브라질은 미국과 중국에 이은 세계 3위 화장품 시장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브라질 화장품 시장은 올해 약 340억달러(약 49조976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남미 최대시장인 브라질을 거점으로 인근 중남미 국가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한국 뷰티 기업들의 브라질 진출이 많지는 않았지만,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한국의 브라질 화장품 수출액은 2020년 518만달러(약 76억원)에서 지난해 5430만달러(약 798억원)로 5년 만에 10배 넘게 늘었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의 전년 동기 대비 중남미 수출액 증가율은 131.9%로, 전 지역 증가율 평균치(30.7%)의 4배가 넘었다.
이 대통령과 함께 브라질을 방문한 경제사절단엔 K-뷰티 기업 대표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한층 높아진 업계 위상을 실감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사장,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 천주혁 구다이글로벌 대표,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는 28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노 차관은 “화장품이 지금의 성장세를 넘어 세계 1위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 생태계 전반을 더 탄탄히 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풍부한 천연자원과 열정적인 문화를 보유한 브라질과의 협력이 이러한 과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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