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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트 ‘빨간 마후라’ 부른 쟈니브라더스 멤버 진성만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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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이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5-09-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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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트 1960년대 히트곡 ‘빨간 마후라’를 부른 남성사중창단 쟈니브라더스 멤버이자 영화 제작자인 진성만이 지난 13일(현지시간) 가족과 생활하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1940년 3월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그는 1961년 ‘예그린악단’(이하 예그린)의 합창단원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63년 동아방송 1기로 성우 활동에 나섰다. 배우 사미자와 김무생 등이 그의 분트 동기다.
진성만은 1963년에 예그린 단원 출신 김준, 양영일, 김현진과 쟈니브라더스를 결성해 그해 동아방송 중창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들은 이듬해인 1964년 동명 영화 OST ‘빨간 마후라’가 크게 히트하면서 톱스타로 부상했다. ‘빨간 마후라’는 발표와 동시에 공군의 대표 군가로 자리 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쟈니브라더스는 ‘빨간 마후라’를 시작으로 ‘방앗간 집 둘째 딸’ ‘아나 농부야’, ‘마포 사는 황부자’, ‘수평선’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인기 그룹으로 자리했으나 1971년 해산했다.
고인은 그룹 해체 이후 영화 제작자로 변신해 1986년 영화배우 김지미가 설립한 ‘지미필름’ 대표를 맡아 <오렌지 나라>, <명자 아끼꼬 쏘냐>, <물의 나라>, <아낌 없이 주련다> 등을 제작했다. 그는 김지미의 친동생인 김지애 씨와 결혼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씨와 세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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