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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구매 “외압 비판하던 김용원, 입장 돌변해 이상했다” 인권위 관계자들, 특검에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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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이
댓글 0건 조회 110회 작성일 25-09-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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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구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최근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들을 조사하면서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이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긴급구제에 대해 돌연 ‘기각’으로 입장을 바꾼 것은 이례적이었다는 진술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채 상병 순직사건을 조사했다가 수사외압에 저항해 항명 혐의로 수사를 받은 박 대령에 대한 긴급구제 신청을 인권위가 기각한 것에 김 위원 등이 개입했다는 의혹이다. 특검은 이와 관련해 오는 17일 한석훈 인권위 비상임위원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1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최근 인권위 관계자들로부터 채 상병 순직사건 직후인 2023년 8월 박 대령 측이 제기한 긴급구제 심사 과정에서 김 위원이 돌연 입장을 변경한 것을 비판하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인권위 관계자들은 특검에서 김 위원의 태도가 갑자기 바뀐 게 이상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일부는 무리해서 긴급구제 신청을 기각한 지점도 있다는 취지로도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은 2023년 8월9일 채 상병 사건에 대한 국방부의 수사 외압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가, 닷새 뒤인 8월14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통화한 뒤 ‘긴급구제 기각’으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특검은 당시 인권위가 박 대령의 긴급구제 안건을 전원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고 군인권소위원회에서 기각한 것에 절차적으로 위법한 지점이 있는지 수사 카마그라구입 중이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 한석훈 위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당시 심사 절차를 캐물을 방침이다. 한 위원은 당시 김 위원과 함께 군인권소위의 구성원이었다. 그는 박 대령에 대한 긴급구제 안건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기각’ 의견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당시 인권위 비상임위원이었던 원민경 여가부 장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원 장관은 지난 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박 대령에 대한) 견책 결정 이후에 긴급성 요건이 결여됐다고 생각해 긴급구제 기각에 동의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다음 날 국방부에서 박 대령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를 해서 저는 그날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다음 날 김용원 위원을 찾아가서 군인권소위긴급 소집을 요구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기각 의견을 냈던 것에 대해 박 대령과 (채 상병) 유족들께 너무나 죄송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한 위원 등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김 위원을 불러 피의자 조사를 할 방침이다. 김 위원은 ‘박 대령 긴급구제 기각’ 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의 피의자로 입건돼 있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2023년 8월 채 상병 순직사건을 수사하던 박 대령이 인권침해를 받고 있다며 인권위에 긴급구제를 신청했다. 인권위 군인권소위는 이를 심사한 결과 위원 3인 만장일치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특검은 당시 군인권보호관(소위 위원장)인 김 위원이 박 대령에 대한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를 비판하는 입장을 냈다가 돌연 입장을 바꾼 배경에 이종섭 전 장관을 비롯한 외부의 영향이 있었는지, 당시 긴급구제 기각 결정 과정에 절차상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도주 55일 만에 체포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이 12일 구속됐다. 이날 이 부회장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여하는 것을 포기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 부회장에 대한 법원 영장 심사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 부회장과 그의 변호인은 참여하지 않았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 부회장의 도주 전력을 언급하며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점을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 등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은 2023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진행할 능력이 없음에도 사업이 진행될 것처럼 홍보해 주가를 올려 수백억 원의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삼부토건의 주가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폴란드 포럼 참여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우크라이나 방문 시기와 맞물려 주당 1000원대에서 두 달 만에 5000원대까지 뛰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웰바이오텍도 삼부토건과 비슷한 방식의 주가 부양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특검팀은 전날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앞서 지난 7월 이 부회장과 이일준 회장, 조성옥 전 회장 등 삼부토건 경영진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는데 이 부회장은 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두고 도주했다. 이 부회장은 경기 가평, 전남 목포, 경북 울진, 경남 하동 등의 펜션을 돌아다니며 추적을 피했다. 특검은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해 지난 10일 전남 목포에서 이 부회장을 체포했다. 이 부회장의 공범인 이 회장과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에 대해선 영장이 발부됐고, 지난달 1일 구속 기소됐다.
이날 이 부회장이 구속되면서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이 회장이 조 전 회장으로부터 삼부토건 지분을 넘겨받는 과정을 주도한 ‘그림자 실세’로 알려져 있다.
향후 특검으로선 이 사건에 김 여사가 연루된 정황을 찾아내는 것이 과제다. 김 여사의 계좌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삼부토건 주가 급등 전 온라인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라고 보낸 메시지가 확인됐지만, 아직 김 여사와 주가조작 사건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찾지 못했다. 이 회장과 이 전 대표의 공소장에도 김 여사는 언급되지 않았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 조형물 설치 사업이 충북도의회의 제동으로 결국 무산됐다.
충북도의회는 16일 제4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충북도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오송 참사 희생자 추모 조형물 설치 예산 5000만원 등이 삭감된 수정안을 원안 의결했다.
의결에 앞서 진행된 투표에서는 재석의원 28명 중 21명이 삭감에 찬성했다. 반대는 2표가 나왔다. 5명의 도의원은 기권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33명의 도의원이 출석했지만 이 중 5명은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다른 이유로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다.
표결 과정에서 일부 의원의 반발로 소란이 일기도 했다. 이상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찬반 토론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재적의원 35명 중 9명에 불과한 민주당 단독으로 수정 동의안을 낼 수 없어 본회의 표결 전 이의를 제기하려 했는데, 이양섭 의장이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내년도 본예산 제출기한인 오는 11월11일까지 조형물 설치 장소와 형태 등을 재검토해 충북도의회를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충북도는 충북도청 내 연못광장에 추모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하고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유가족과 도민 의견 수렴 절차가 필요하다며 이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와 시민대책위원회는 충북도의회가 추모 조형물을 혐오 시설로 취급하며 유가족과 생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 7월15일 오전 8시4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로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됐다. 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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