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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크 내 말 못 알아듣는 내비는 옛말···AI 비서와 대화하며 목적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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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이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5-09-1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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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크 서울 광화문역 근처에 일할 만한 카페가 있을까?
네, 역 주변에 저장해둔 A 카페가 있어요. 조용한 분위기에 자리도 넉넉해요. A 카페를 목적지로 안내할까요?
응, 그래. 이 카페 대표 메뉴랑 가격도 알려줘.
이 카페는 홍차와 쿠키가 유명해요. 모두 5000원이에요.
목적지를 제대로 못 알아듣는 내비게이션과의 씨름은 이제 옛말이 됐다.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인공지능(AI) 음성 비서가 내비게이션에 탑재됐기 때문이다.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시장 점유율 1위 티맵은 18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선언했다.
티맵이 전날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대화형 모빌리티 AI에는 SK텔레콤의 AI 모델 ‘에이닷’이 적용됐다. 지금까지 정확한 목적지 이름을 또박또박 말해줘야 안내가 가능했다면, 새로운 체계에서는 AI 비서와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목적에 부합하는 장소를 탐색하고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티맵은 모빌리티 AI를 한층 고도화해 통합 AI 에이전트로 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주행 중에도 AI 에이전트를 통해 각종 업무를 처리하거나, 이용자 개인의 관심사·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등 ‘비서’로서의 역할을 보다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하차 이후에도 모바일을 통해 장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차량 안과 밖을 연결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프로덕트 담당은 대화형 모빌리티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장소 검색과 탐색부터 내비 컨트롤, 나아가 일반 검색까지 혁신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맵은 이날 데이터 관련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성과도 공개했다. 데이터 사업은 내비게이션 사업만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티맵이 점찍은 미래 먹거리다.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 수집되는 풍부한 이동·장소·라이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소 추천 서비스 등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여왔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어디갈까’가 대표적이다. 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인 어디갈까는 올해 1분기까지 누적 3000만명 방문 수를 기록했다. 운전 점수와 보험 할인 혜택을 연계한 ‘카 라이프’는 보험 할인율을 최대 28.6%까지 확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분기는 49%, 2분기에는 35%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데이터 사업 전체로 넓히면 1분기 28.5%, 2분기 49.3%의 성장률을 보였다.
팔레스타인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바다>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영화제인 ‘오피르 시상식’에서 수상하자 이스라엘 문화체육부 장관이 내년부터 영화제 예산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했다.
미키 조하르 이스라엘 문화체육장관은 17일(현지시간) 엑스에 이스라엘 국민의 돈으로 오피르 시상식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2026년부터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조하르 장관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싸우는 영웅적인 군인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친팔레스타인 영화가 최우수 영화상을 받았다며 이스라엘 국민에게 부끄럽고 무관심한 오피르 시상식보다 더 큰 모욕은 없다고 했다.
이전에도 조하르 장관은 팔레스타인을 소재로 한 영화가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것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조하르 장관은 팔레스타인인들이 겪어온 폭력과 추방을 기록한 영화 <노 어더 랜드>가 올해 오스카(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자 영화계에 유감스러운 순간이다. 이 영화는 이스라엘에 대한 파괴 행위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이스라엘 정부가 실제로 오피르 시상식에 자금 지원을 중단할 수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스라엘 시민권 협회의 법률 고문 오데드 펠러는 조하르 장관은 기금 지원을 중단할 권한도, 영화를 선정하는 사람들의 전문적 판단에 간섭할 권한도 없다고 말했다.
영화 <바다>는 전날 오피르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영화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바다>는 이스라엘을 대표해 오스카에 출품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요르단강 서안지구가 고향인 12세 팔레스타인 소년이 난생처음 바다를 보기 위해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자동차 여행을 떠나고, 이후 실종된 아들을 찾으려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공적 기금인 ‘이스라엘 영화 기금’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시상식 발기부전치료제구입 수상 소감에선 가자지구 전쟁의 휴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무대에 오른 수상자들 대부분이 전쟁을 끝내자 어린이는 어린이일 뿐이다 등의 구호가 적힌 티셔츠를 입기도 했다. <바다>에서 12세 소년을 연기해 남우주연상을 받은 무함마드 가자위는 모든 아이가 전쟁 없이 살고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피르 영화제의 수상작을 선정하는 기관인 이스라엘 영화·TV 아카데미의 아사프 아미르 회장은 조하르 장관의 성명에 관해 이스라엘 정부가 이스라엘 영화와 문화를 공격하고 국제 영화계가 우리를 보이콧하자고 말하는 중에 (심사위원들이) <바다>를 선정한 것은 강력하고 설득력 있는 반응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들도 조하르 장관의 조치에 관한 우려가 있다고 짚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정부와 정책을 비판하는 영화에 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는 등 조하르 장관이 이스라엘 영화 산업에 관해 지나치게 검열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여론이 있다고 전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당시 국무총리가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 내란 특검은 이 충격적인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제주 4·3 평화공원 교육센터에서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의혹 제기가 만약 사실이라면, 국민 여러분, 조희대 대법원장을 어떻게 해야 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부승찬 민주당 의원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사흘 뒤인 지난 4월7일 조 대법원장이 한 전 총리와 오찬을 함께하며 이재명 사건이 대법원에 올라오면 알아서 처리한다고 말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존경받아야 할 사법부의 수장이 이렇게 정치적 편향성과 알 수 없는 의혹으로 사퇴 요구가 있는 만큼 대법원장의 직무를 계속 수행하기에는 매우 부적절해 보인다며 본인의 명예를 유지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현명하게 판단해 보시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의혹 제기에 대해 조희대 대법원은 기자들의 질문을 피하고자 마치 언론을 ‘입틀막’ 하듯 출·퇴근 촬영을 불응한다고 발표했다. 이 무슨 해괴한 발표입니까라며 조 대법원장이 언론인들의 입을 틀어막고 귀를 틀어막을 것이 아니라 스스로 답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사법개혁은 법관 모두가 다시 국민으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도록 되돌려놓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 사법부 전체를 놓고 논하자면 훌륭한 법관의 수가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히 많다며 그러나 비상계엄에 침묵하고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도 침묵하다 사법개혁의 국민적 요구에만 반대 목소리를 내는 조희대 대법원장, 침대 축구같이 내란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지귀연 판사 등 소수의 구성원이 조직 전체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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