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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물 조현 장관 “UAE 체류 국민 위한 민항기 오늘부터 운항…전세기도 UAE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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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이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6-03-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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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물 조현 외교부 장관이 6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체류 중인 국민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이날부터 항공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중동 지역 교민 안전과 관련한 질의에 “제가 어젯밤 아랍에미리트 외교 장관과 통화를 하고 전세기는 물론 아랍에미리트 민항기가 인천까지 바로 출항할 수 있도록 부탁을 했다”며 “오늘부터 아마 항공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오만으로 우리 전세기가 가는 방향을 준비하고 있었다. 신속 대응팀도 현지 오만에 도착해 있었다”며 “그런데 어젯밤 UAE 외교부 장관과 통화해서 UAE가 민항기 항공편으로 1일 1편 운항하기로 했고, 우리 대한항공 전세기도 받아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오만으로 가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오만에 도착해 있던 대응팀이 지금 UAE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회의 도중에 “지금 UAE 항공편으로 두바이에서 인천으로 막 이륙을 했다”며 “(몇 명이 탑승했는지는)확인이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UAE에서 단기 체류 중인 3000여명의 국민들이 조속한 귀국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에 군사 공격을 시작하기 전에 미국으로부터 공격 계획을 “사전 통보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외교·군·비서실장 간 핫라인으로 미국 측에서 이란 공격에 대한 사전 통보는 없었느냐’는 는 김기웅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대해 “그렇다”고 재차 확인했다. ‘협조 요청도 없었느냐’는 질의에 조 장관은 “특별한 협조요청은 없었다. 다만 이후에 상황 공유는 있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안보분야 협의를 위해 한국 대표단이 미국으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일정 문제로 (미국 대표단의 3월 방한이) 지연되다가 지금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또 지연이 불가피해졌다”며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일단 우리 팀이 먼저 (미국으로)가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말했다. 안보분야 팩트시트에는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우라늄농축·사용후연료봉 재처리 권한 확대 등이 담겨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충돌이 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분쟁은 중동 지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란은 미·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대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UAE 등 중동 국가와 키프로스의 영국군 기지까지 공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쟁 권한을 제한하려는 결의안이 미 연방의회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부결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하원에서 토머스 매시 공화당 의원과 로 카나 민주당 의원이 주도한 초당적 결의안은 찬성 212표, 반대 219표로 부결됐다.
이 결의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계속하려면 의회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의회가 군사 작전을 명시적으로 승인하지 않는 한 대통령이 이란 관련 ‘미승인 적대행위’에서 미군을 철수하도록 명령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민주당은 미 연방헌법에 따르면 전쟁 선포 권한은 의회에만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1973년 전쟁권한법은 대통령이 의회 동의 없이 미군을 장기적 분쟁에 투입하는 권한을 제한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반면 공화당 지도부는 이번 군사 작전은 합법적이며, 작전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을 제한하면 이란을 대담하게 만들어 미군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추가 표결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정부가 대이란 군사 작전의 명분과 목적을 두고 일관성 없는 설명을 내놓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또 이란의 반격으로 미군 6명이 사망하면서 의회가 명시적으로 승인하지 않은 전쟁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압박도 커졌다.
전날 상원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결의안이 표결에 부쳐졌으나 공화당의 반대로 부결됐다. 다만 이 결의안은 상·하원을 모두 통과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 명백한 상황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 시설 공습에 당혹스러움을 표했다고 액시오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미·이스라엘이 합동으로 이란 전쟁을 개시한 지 8일 만에 처음으로 양 측간 의미있는 균열이 나타난 것이라고 미·이스라엘 당국자가 이 매체에 말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7일 이란 내 석유 저장시설 30여 곳을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엑스를 통해 “이란 정권이 이란 내 여러 군사 조직에 연료를 공급하는 데 사용하는 곳을 공습했다”며 “이번 공격은 이란 정권의 군사 인프라에 대한 피해를 크게 심화시키는 조치”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공습에 앞서 미군에 이를 통보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공습의 범위가 예상보다 훨씬 광범위한 것에 당혹해하고 있다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우리는 그것이 좋은 생각이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이스라엘 관계자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보낸 메시지는 사실상 ‘이게 도대체 무슨 짓이냐’는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이 공격한 곳들은 석유를 생산하는 시설은 아니지만, 미 정부는 석유 저장시설이 불타는 이미지만으로도 국제 석유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어 에너지 가격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군 대변인은 “이란 석유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계속될 경우 역내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해 유가를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게 만들 수 있다”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 측근은 “대통령은 그 공격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석유를 보존하고 싶어하지 태워버리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이런 장면은 사람들에게 휘발유 가격 상승을 떠올리게 한다”고 불만을 표했다. 또 다른 미 정부 관계자는 “곧 양국 간 고위급 회의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이견과 미국이 이번 전쟁에 기대하는 바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국제 유가의 기준점 역할을 하는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모두 배럴당 100달러를 넘겼다. WTI는 2022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겼고,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0% 급등해 102.20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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