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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서울이혼전문변호사 국내 최대 메밀 산지인 제주, 재배 넘어 ‘조리법·제품’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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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이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08-2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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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혼전문변호사 국내 최대 메밀 주산지인 제주도가 메밀을 활용한 조리법 개발과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그간 제주도는 단순 재배와 생산에만 그쳐 제주 메밀(사진)의 부가가치를 충분히 높이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제주 메밀 소비를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조리법과 밀키트·고압 가열 살균(레토르트) 식품 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기준 제주도 메밀 재배면적은 3236㏊로, 전국 재배면적(3721㏊)의 87%를 차지한다. 생산량 역시 2585t으로 전국 생산량(3114t) 중 83%에 달한다.
제주는 국내 최대 메밀 주산지임에도 그간 메밀을 대부분 원곡이나 가루 등 1차 가공 형태로 유통·소비하는 데 그쳤다. 특히 가공 시설이 부족해 생산된 메밀을 대부분 원물 형태로 육지로 내보내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제주도가 국내 메밀 최대 주산지라는 사실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다.
도농업기술원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친숙하고 편리하게 메밀을 즐길 수 있도록 조리법 개발과 제품화를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공모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냠냠제주’와 협업해 제주 음식문화와 메밀을 접목한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둔다. 제주음식문화원 및 제주음식연구회와 함께 ‘다정한 조리법’ ‘명인의 조리법’ ‘우리집 조리법’을 주제로 제주 메밀 활용 조리법도 개발한다. 개발된 조리법은 책자와 영상 10건으로 제작해 교육자료와 체험 프로그램, 도민과 관광객 대상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농업기술원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는 개발된 조리법과 제주 향토음식을 바탕으로 밀키트, 레토르트 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어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도·만족도 조사를 통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고 시장성이 높은 품목은 상품화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김순영 농업연구사는 “메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메밀 건면·커피 가공상품 개발, 루틴 함량은 높이고 쓴맛을 줄인 메밀 증숙 분말 개발 등을 추진해왔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 메밀 소비 형태를 원곡·가루 중심에서 제품으로 다양화하고, 제주 음식문화와 연계한 새로운 소비시장을 창출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미술시장 최대 행사인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이 다음달 2일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에 개막한다. 두 아트페어에는 국내외 갤러리들이 대거 참여해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거장들의 작품부터 신진 작가들의 작업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한국화랑협회와 프리즈는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출품작과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5회를 맞는 프리즈 서울은 9월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30개 국가·지역에서 130여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메인 섹션인 ‘갤러리즈’에는 가고시안, 하우저앤워스, 페이스갤러리, 데이비드 즈워너, 화이트 큐브, 타데우스 로팍, 글래드스톤, 리만머핀, 에스더 쉬퍼 등 세계 주요 갤러리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가나아트, 학고재, PKM갤러리 등이 부스를 낸다.
가고시안은 데이미언 허스트의 대표 연작을 모은 솔로 부스를 꾸리고, 하우저앤워스는 제니 홀저와 루이스 부르주아의 작품을 소개한다. 리만머핀과 조현화랑은 각각 서도호와 이배를 집중 조명한다. 화이트 큐브는 박서보의 마지막 ‘신문 묘법’ 연작을, 페이스갤러리는 유영국과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선보인다. PKM갤러리는 구정아와 윤형근, 타데우스 로팍은 이강소와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작품을 내놓는다. 갤러리현대는 김창열과 이승택, 학고재는 백남준과 한국 여성 작가, 국제갤러리는 하종현·김윤신·양혜규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새로운 기획 섹션도 마련된다. ‘스포트라이트’는 미술사에서 상대적으로 덜 조명된 20세기 작가 15명을 재조명하고, 신설 섹션 ‘머티리얼 프랙티스’는 공예와 현대미술의 접점을 살핀다. 신진 갤러리 섹션 ‘포커스’에는 16곳이 참여한다.
1991년 동시대 미술 매거진으로 출발해 2003년 아트페어로 확장한 프리즈는 내년 여름 한국어판 계간지를 창간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창간에 앞서 샘플호를 배포한다. 트릭 리 프리즈 서울 디렉터는 “매거진은 프리즈의 영혼”이라며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필자와 목소리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키아프는 9월2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18개국에서 175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갤러리현대·국제갤러리·가나아트·조현화랑·학고재·아라리오갤러리 등 국내 갤러리 127곳과 해외 갤러리 48곳이 부스를 내며, 이 가운데 20곳은 올해 처음 참여한다.
키아프는 올해 처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체제를 도입해 디자이너 정구호에게 브랜딩과 공간 디자인, 특별전 기획을 맡겼다. 주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시대에 인간의 감각과 창의성을 되묻는 ‘공존’이다. 특별전 ‘휴멀’과 증강현실 프로젝트 ‘버추얼 바이털’, 작가 지원 프로그램 ‘키아프 하이라이츠’ 등을 선보인다.
정 디렉터는 관람 피로를 덜기 위해 특별전을 작은 공간으로 나눠 전시장 곳곳에 배치하고 휴게·식음 공간에는 한국적 요소를 반영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키아프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라며 “기존 전통을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코엑스 밖에서도 연계 행사가 이어진다. 프리즈 위크 기간 을지로·한남·청담·삼청에서는 갤러리와 미술기관이 밤늦게까지 문을 여는 ‘네이버후드 나잇’이 열린다. 서울 시내와 코엑스 곳곳에는 라이언 갠더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위한 동전 1만6000개가 숨겨진다. 키아프는 광화문 일대 8개 전광판에서 미디어아트를 상영하고, 다음달 4일에는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공연을 연다.
미술시장의 침체가 길어지면서 올해 판매 실적에 대한 전망도 조심스럽다. 이성훈 한국화랑협회장은 “주식시장 호황의 효과가 미술시장에는 크게 반영되지 못한 것 같다”면서도 컬렉터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늘고 있다며 올해 관람객과 매출 증가를 기대했다.
5년간 이어진 코엑스 공동 개최는 올해로 일단 마무리된다. 코엑스 리뉴얼 공사로 내년에는 키아프가 코엑스에 남고 프리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로 옮긴다. 양측은 공동 티켓과 프로그램, 홍보 등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회장은 ‘프리즈 없는 키아프’를 준비할 때가 아니냐는 질문에 “아직은 그런 때가 아니다”라며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패트릭 리 디렉터도 프리즈의 서울 철수설에 선을 그었다. 그는 개최지 발표가 늦어진 데 대해 코엑스 리뉴얼 계획의 확정이 늦어 여러 장소를 검토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서울 안에 있는 장소여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프리즈 서울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울의 관객, 컬렉터, 미술기관과 더 깊은 관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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